베컴 부부, 결혼 21주년 자축
90년대 최고의 축구 스타였던 데이비드 베컴, 스파이스 걸스 멤버로 인기를 누렸던 빅토리아 베컴.
두 사람은 지난 1999년 많은 이의 관심 속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야말로 세기의 결혼이었죠.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비주얼 커플로 많은 이의 관심을 몰고 다녔습니다. 그들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었죠.
베컴 부부 사이에는 브루클린, 로미오, 크루즈, 하퍼 세븐까지 네 명의 자녀가 태어났고 어느덧 이들 가족은 여섯 명이 되었습니다. 함께 지내는 반려견까지 합하면 그야말로 대가족입니다.
이들이 결혼한 지도 어느덧 21년이 되었습니다.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은 자신들의 21번째 결혼기념일을 자축했습니다.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그동안 함께했던 인생의 행복한 순간이 올라왔습니다.
데이비드는 달콤한 고백을 건넸습니다. “23년 전 나는 게리 네빌과 함께 방에 앉아 있었어. TV에 스파이스 걸스가 나오자 ‘오, 나는 작은 검은 고양이 수트를 입은 사람이 좋아’라고 말했지. 세월이 흘러 우리는 결혼 21주년을 기념하고 있어. 우리가 결혼 21주년을 축하하고, 완벽하고 아름다운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할 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고맙고, 축하하고, 사랑해.”
빅토리아 역시 21주년을 축하했습니다. “우리가 결혼 맹세를 한 지 21년이나 됐다니 믿을 수가 없어! 네 명의 아이, 네 마리의 개, 너무나 많은 웃음과 더불어 매일 당신을 사랑해.”
많은 이의 워너비 커플인 베컴 부부. 앞으로 30주년, 40주년 더 멋지게 축하할 날이 오길 기대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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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
- GettyImagesKorea, Courtesy Photos,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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