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하디드의 1990년대 스타일 ‘통굽 샌들’
벨라 하디드가 1990년대 유행하던 플랫폼 샌들, 일명 ‘통굽 샌들’을 꺼내 신었습니다.
이 두툼하고 푹신한 슈즈는 본래 1990년대의 패션 아이콘 제니퍼 애니스톤이 즐겨 신었죠. 카프리 팬츠나 슬립 드레스에 매치하면 자그마한 체구를 더 길고 늘씬하게 만들어주거든요.
비록 <프렌즈>는 2004년 막을 내렸지만, 제니퍼 애니스톤이 맡은 레이첼 그린(Rachel Greene)의 옷장은 2022년에 열어도 무방해 보입니다. 벨라 하디드가 무릎 길이의 실크 스커트에 녹색 캐미솔, 플랫폼 슈즈를 매치해 그 시절의 제니퍼를 떠올렸거든요.
그는 코페르니(Coperni)의 샌들을 신었는데, 벨라 이전에 이미 켄달 제너와 두아 리파도 이 레트로 슈즈에 푹 빠졌음을 몸소 증명했죠.
우리나라에서는 Y2K 패션을 즐기는 선미, 배우 차정원 등이 데일리 룩과 매치해 일상에서 신을 수 있는 팁을 주기도 했는데요. 너무 높은 굽이 부담스럽다면 차정원처럼 적당한 높이를 선택해 신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프렌즈>의 레이첼을 꿈꾸던 이들이라면, 이 플랫폼에 탑승해보세요. 한 뼘 더 자란 키만큼 스타일 지수도 올라갈 겁니다.
최신기사
추천기사
-
셀러브리티 스타일
대놓고 드러내는 언더웨어 트렌드는 이들처럼
2024.05.04by 주현욱
-
여행
지금부터 계획해야 하는 올여름 유럽 기차 여행 루트
2024.04.14by 김나랑
-
셀러브리티 스타일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잊을 수 없는 멧 갈라 스타일 10
2024.05.02by 이소미, Christian Allaire
-
리빙
편안하고 아늑하게! 크리에이터 치치의 베를린 아파트먼트 #마이월드
2024.04.29by 소지현
-
셀러브리티 스타일
‘찢청’의 계절, 옷 잘 입는 여자들의 디스트로이드 진 스타일링
2024.04.30by 주현욱
-
셀러브리티 스타일
벨라 하디드가 시즌 트렌드를 집약한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2024.05.02by 황혜원
인기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