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넨 소재의 벨 슬리브 보호 드레스. 로맨틱한 히피 룩을 위한 완벽한 아이템이다. 프린지 장식 샌들은 보트 슈즈를 변형한 디자인.

해변에서 잘 어울릴 프린트 홀터넥 드레스. 목뒤로 묶는 스트랩 리본이 뒷모습에도 표정을 선사한다.

새하얀 꽃이 만발한 코튼 소재 아플리케 톱과 스커트. 입체적인 꽃 자수가 캐주얼한 옷차림에 여성스러움을 더한다.

네크라인에 꽃을 엮어 장식한 듯한 슬리브리스 톱과 스커트. 실크 소재 봄버 재킷과 매치하면 지나치게 여성스럽지 않으면서 경쾌하게 연출할 수 있다.

빈티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연한 카키색 맥시 드레스. 자잘하게 주름진 조젯 실크에 식물 문양 자수가 놓였다.

도트 프린트의 연하늘색 홀터넥 미니 드레스가 싱그러운 봄기운을 전한다. 실루엣이 느슨해서 편하게 입을 수 있다.

미니 드레스 위에 레이어드한 오버사이즈 니트는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 때 요긴한 아이템. 연분홍색이 봄에 피어오르는 아지랑이를 닮았다.

프랑스 남부 휴양지를 떠오르게 하는 드레시한 홀터넥 드레스. 낮 시간에는 위에 톱이나 재킷을 걸치면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다.

실크 셔츠 카프탄은 실용적인 의상을 시적으로 풀어내는 디자이너의 개성을 보여주는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의상과 슈즈는 모두 바네사 브루노(Vanessa Bruno)와 바네사 브루노 아떼(Vanessa Bruno Athé)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