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을 앞둔 문차일드 음악 추천 3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면서 3년 만에 본격적으로 해외 아티스트들이 내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11일(금), LA 기반의 네오 소울 재즈 그룹, 문차일드(Moonchild)가 내한합니다. 기존 재즈 그룹보다 자신만의 세계관과 색채가 짙은 문차일드의 내한 공연에 앞서, 사랑스러우면서도 그들의 정체성이 잘 느껴지는 음악 세 곡을 소개합니다.

What You Wanted(Kiefer Remix)
지난 5월에 발매한 문차일드의 최신곡입니다. 최근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키보디스트 키퍼(Kiefer)가 참여했는데요. 문차일드의 연주가 이어지다 키퍼의 솔로 연주로 음악을 절정에 이르게 만드는 곡입니다. 이 곡이 중요한 이유는 계속 언급하는 ‘키퍼’에 있습니다. 그가 이번 내한 공연의 스페셜 게스트이기 때문이죠. 과장을 조금 보태자면 키퍼를 보는 것만으로도 이번 공연에 갈 만한 가치가 있을 정도랍니다!
🎧음악 듣기(클릭!) https://www.youtube.com/watch?v=4x2CDjMggu0
2 Back to Me
문차일드는 네오소울 뮤지션인 디안젤로(D’angelo)의 영향을 크게 받은 그룹입니다. 이 곡은 특히 도입부에 나오는 드럼부터 디안젤로의 색깔을 진하게 느낄 수 있죠. 도입부가 지나고 브라스 세션이 따라 나옵니다. 3명의 멤버가 피아노, 기타는 기본이고 클라리넷, 플루트,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에 능통하기에 가능한 연주입니다. 문차일드만이 가능한 공연 방식이 있는데요. 바로 공연 중 서로 다른 악기를 돌아가면서 연주하는 것이죠. 음원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쾌감을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
🎧음악 듣기(클릭!) https://www.youtube.com/watch?v=0Q9qUsy6nW4
3 The List
문차일드가 지금처럼 유명해지게 만들어준 곡입니다. 많은 공연에서 그랬듯, 이번 공연에서도 대미를 장식할 가능성이 큰 곡이기도 하죠. 한 남자를 향한 애증의 감정을 다뤄,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단순한 리듬과 보컬을 변주하며 곡을 완성하는 문차일드의 주특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데요. 문차일드가 어떤 그룹인지 이 곡만으로 설명이 될 정도랍니다!
🎧음악 듣기(클릭!) https://www.youtube.com/watch?v=1eDvtvdox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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