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보조기를 두른 바비 인형의 등장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인형 중 하나인 바비! 1959년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로 자리하고 있죠.
다양한 컬렉션으로 선보이는 바비가 이번에는 특별한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허리에 보조 기구를 두른 모습인데요. 허리 보조 기구가 패션 아이템은 아닌 것처럼 보이는데, 이런 인형을 출시한 이유가 뭘까요?
이번에 출시한 인형 ‘첼시(Chealsea)’는 척추측만증이 있는 인형입니다. 첼시는 바비의 일곱 살 어린 동생인데요. 척추측만증이 있는 첼시 인형은 일반적으로 10~15세 성장기 아이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척추측만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선보인 디자인입니다.
인형을 자세히 보면 한쪽 어깨가 살짝 기울어져 있고, 척추는 구부러져 있습니다. 인형을 만든 제조사 마텔(Mattel)은 신경외과 의사와 어린이 복합 척추 질환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척추측만증으로 인한 자세를 정확하게 묘사했다는군요.
주변에 자세가 좋지 않아 척추측만증이 우려되는 아이나 친구가 있다면 백마디 말 대신 첼시를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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