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와의 19문 19답
19개의 질문, 19개의 답변. 민주킴 창립자이자 디자이너 김민주와 나눈 친밀하고 사적인 대화.

당신이 생각하는 행복이란?
작은 것에도 많이 웃고 즐거워하는 일. 그리고 곁에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는 일.
이루지 못한 꿈은?
만화가 그리고 화가! 언젠가 꼭 이루고 싶은 꿈이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는?
글쎄, 누구나 실수를 한다. 절대 하고 싶지 않아도 나도 모르게 나오는 게 실수라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당신의 전생은?
아무래도 화가 아니었을까. 그랬다면 좋을 텐데.

다음 생엔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은가?
우리 엄마의 딸.
자신의 삶을 컬러로 표현한다면?
오로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패션 디자이너는?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내가 최초로 만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아쉬워한 아이템이나 액세서리는?
진주 목걸이. 모든 것에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자신과 가장 닮은 영화 속 히어로 혹은 히로인은?
영화 <메이의 새빨간 비밀> 속 ‘메이’를 닮았다.


슬플 때 듣는 노래는?
영화 <시네마 천국>의 OST ‘Childhood and Manhood’.
나만의 TV 길티 플레저는?
길티 플레저가 있다면, TV보다는 닌텐도 스위치 게임인 ‘호그와트 레거시’다.
마음속에 항상 품고 있는 시는?
딱히 떠오르는 시는 없는 듯하다.
인생에서 한 번쯤 해봐야 하는 것은?
그림을 그리는 것.
가장 창의적일 수 있는 공간은?
내 작업실 아니면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 그립다.
저녁 식사를 함께 하고 싶은 역사 속 유명인 3인은?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맥퀸, 피에르 가르뎅.


가장 아름다운 단어는?
용기. 무언가를 시작할 때, 내 안에서 제일 먼저 움직이는 단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처음 하는 생각은?
오늘 할 일, 메일, 그리고 하루의 생각.
자기 직전에 하는 마지막 생각은?
내일 할 일. 그래도 하루를 마무리하며 잠자리에 들어가는 ‘행복감’이 크다.
#19문19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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