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흥행작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아바타: 불과 재>의 티저가 마침내 공개됐습니다. 전편 <아바타: 물의 길>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죠. <아바타: 불과 재>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비주얼, 판도라의 신세계 속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재의 부족까지 더 넓어진 세계관을 보여줍니다. 먼저 티저를 감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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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잠긴 모습이 그려집니다. 설리는 괴로워하는 네이티리가 슬픔에서 벗어나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죠. 그런데 또다시 설리 가족에게 어두운 그림자가 위협을 가합니다. 바로 재의 부족이죠. 나비족과 재의 부족의 대립은 피할 수 없는 운명입니다.

<아바타> 시리즈는 언제나 놀라운 비주얼로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해왔죠. <아바타: 불과 재>는 인간과 나비족의 갈등을 넘어 재의 부족과 벌이는 충돌까지 다루며 더욱 다채로운 판도라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숲속과 바다를 넘어 어두운 재로 뒤덮인 풍경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2009년 첫 개봉한 <아바타>는 16년째 월드와이드 흥행 순위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2022년 공개된 <아바타: 물의 길> 역시 월드와이드 흥행 순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죠. 오는 12월 마침내 공개될 <아바타: 불과 재> 역시 관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