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아래, 여름을 입은 메이크업

2026.05.27

태양 아래, 여름을 입은 메이크업

햇빛에 물든 피부, 그 위에 내려앉은 빛과 색. 샤넬 뷰티 ‘레 베쥬 코스탈 썸머 컬렉션’이 그려낸 우아한 여름날의 초상.

Sorbet Cheeks 딸기 셔벗처럼 붉게 달아오른 뺨과 맑게 번지는 컬러. 한여름의 열기와 자유로운 에너지를 담아낸 룩.
Sun-kissed 수면 위로 떠오른 얼굴에 여름의 잔열이 가장 먼저 번진다. 물기 어린 피부와 눈가, 콧등, 뺨의 혈색은 샤넬 뷰티 ‘레 베쥬 헬시 글로우 블러셔 #소르베’가 스친 흔적.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팁은 수분 베이스의 리퀴드 타입이라 손끝으로 살짝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피부에 물들듯 자연스럽게 스민다는 것. 비키니 톱은 후포(Hoopoe).
Afternoon Ease 한낮의 여유로운 공기에 몸을 맡긴 순간. 풀밭 위로 길게 드리운 몸과 담백하게 물든 얼굴이 샤넬 뷰티 레 베쥬 코스탈 썸머 컬렉션이 그리는 내추럴한 아름다움과 맞닿는다. 비키니 톱은 데이즈데이즈(Daze Dayz), 플레어 스커트는 자크뮈스(Jacquemus).
Soft Flush 풀잎 가까이 내려앉은 시선과 아스라이 번지는 브라운 음영. 힘주어 또렷이 그리기보다 색과 그림자가 자연스럽게 포개지며 얼굴에 담백한 깊이를 남긴다.
Biarritz Glow 올여름 샤넬은 하우스가 사랑하는 도시 비아리츠의 풍경으로 시선을 옮긴다. 따사로운 빛이 내려앉은 테라스와 바다 끝까지 이어지는 푸른 수평선, 그 느긋한 순간을 샤넬 뷰티 레 베쥬 코스탈 썸머 컬렉션으로 풀어낸 것. 쿠션, 아이섀도 팔레트, 리퀴드 블러셔와 립·네일 제품까지 이어지는 라인업은 햇빛 아래 자연스럽게 물든 헬시 글로우 룩을 완성한다. 특히 피부에 얇고 촉촉하게 밀착되는 ‘레 베쥬 쿠션’은 라피아 무드의 한정판 슬리브를 입어 바닷가의 여유로운 공기를 한층 짙게 머금었다. 제품은 샤넬 뷰티.
Bare Blossom 여름꽃이 가장 매혹적인 순간은 만개한 때보다 바람결 따라 유유히 흔들리는 찰나다. 이번 룩 역시 선명하게 드러내기보다 아스라이 번지는 색과 빛의 결에 집중한다. 샤넬 뷰티 ‘레 베쥬 쿠션’으로 피부를 고르게 다듬은 뒤, 해안선을 따라 변화하는 빛을 담아낸 다섯 가지 컬러의 ‘레 베쥬 아이섀도우 팔레트 #소프트’ 중 섀도 베이지로 눈두덩을, 초콜릿 브라운으로 눈매 끝부분과 삼각 존을 터치해 깊이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맑은 플럼 컬러의 ‘루쥬 코코 플래쉬 #203 프루티’를 입술 가득 채워 얼굴에 잘 익은 과실 같은 싱그러움을 남긴다. 모자는 로렌 랄프 로렌(Lauren Ralph Lauren).
Water Shimmering 비아리츠 해변 위로 쏟아지는 태양빛에서 영감을 받은 샤넬 뷰티 레 베쥬 코스탈 썸머 컬렉션. 공기처럼 가벼운 텍스처와 섬세한 컬러가 파리지엔의 감성과 비아리츠의 온도를 얼굴 위에 겹쳐놓는다. 메인 아이템은 수분 글로우 룩을 완성하는 ‘레 베쥬 쿠션’. 피붓결 사이로 얇게 스며드는 촉촉한 포뮬러는 여름 바다에 부서지는 윤슬처럼 투명한 수분 광을 남기고, 물방울 형태 스펀지는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 없이 맑은 빛의 결을 이어준다. 비키니 톱은 후포(Hoopoe).
Summer Breeze 비치 타월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과 함께 얼굴에도 초여름의 색이 번진다. 볼에는 달콤한 디저트에서 힌트를 얻은 스트로베리 레드 컬러의 ‘레 베쥬 헬시 글로우 블러셔 #소르베’를 얹고, 입술에는 금방이라도 터질 듯 잘 익은 토마토를 닮은 ‘루쥬 코코 플래쉬 282 제스티’를 채워 이 계절의 생생한 기운을 전한다. 피케 셔츠는 로렌 랄프 로렌(Lauren Ralph Lauren).
Natural Beauty 내추럴한 아름다움에 바치는 오마주. 힘을 뺀 컬러와 절제된 결만으로도 분위기는 한층 우아해진다. 샤넬 뷰티 ‘레 베쥬 아이섀도우 팔레트 #소프트’의 카멜 베이지를 눈두덩에 얇게 스치듯 얹고, ‘레 베쥬 마스카라 #딥 브라운’으로 속눈썹을 또렷이 정리했다. 입술 역시 ‘루쥬 코코 플래쉬 #280 스위트’의 캐러멜 톤으로 맞춰 전체적인 무드를 하나로 이어가되 무겁지 않게 표현한 것이 이번 룩의 핵심이다. 홀터넥 점프수트는 나나 재클린(Nana Jacqueline).
Bare Elegance 부드럽게 번지는 카멜과 브라운 톤이 피부에 얇게 스민다. 과하게 드러내지 않아도 깊고 고급스러운 바캉스의 무드가 충분히 표현된다.
Reflected Light 풀사이드에 길게 드리운 오후의 빛. 가볍게 피팅되는 촉촉한 텍스처의 ‘레 베쥬 쿠션’을 피부에 얇게 펴 바른 뒤, ‘레 베쥬 헬시 글로우 하이라이터 썸머 글림’을 눈머리, 눈썹 뼈, 광대뼈 부위와 입술 산에 발라 수면 위로 부서지는 빛 같은 반짝임을 더했다. 마무리는 잘 익은 체리를 머금은 듯한 ‘레 베쥬 헬시 글로우 블러셔 #소르베’를 애플 존에 발라 건강한 혈색을 표현한 것. 제품은 샤넬 뷰티 ‘레 베쥬 쿠션’. 비키니 톱은 후포(Hoopoe).
전수연

전수연

뷰티 에디터

    뷰티 에디터
    전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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