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타이 컬러 맞춘, 케이트 미들턴과 두 왕자의 사랑스러운 커플 룩
케이트 미들턴이 가장 인상적인 룩을 선보이는 행사에 두 왕자와 커플 룩으로 등장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트루핑 더 컬러(Trooping the Colour, 국왕의 공식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로 매년 6월 둘째 주 토요일 열림) 행사에 케이트 미들턴이 두 왕자와 함께 아이시 블루 컬러로 완벽한 로열패밀리 룩을 선보였죠.
영국 왕실은 지난 6월 13일 찰스 3세의 공식 생일을 기념해 런던 중심부의 호스 가즈 퍼레이드(Horse Guards Parade)에 모였습니다. 해마다 트루핑 더 컬러에서 케이트 미들턴은 여름을 닮은 아름다운 컬러 룩을 선보여왔습니다. 올해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요. 그녀는 흰색 파이핑이 들어간 라펠에 숄더 라인이 돋보이는 아이시 블루 컬러 코트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다이애나가 사랑했던 캐서린 워커의 라파예트(Lafayette) 제품이었죠. 여기에 같은 톤의 리본 장식이 돋보이는 필립 트레이시(Philip Treacy) 모자를 매치했고요. 진주를 꽃송이처럼 연출한 카산드라 고드(Cassandra Goad)의 카볼피오레(Cavolfiore) 귀고리에 포인티드 화이트 펌프스를 신고, 연대장으로서 영국 근위대(Irish Guards) 브로치를 달아 완벽한 왕세자비 룩을 완성했습니다.


이날 그녀의 룩이 더 눈에 띈 건 조지와 루이 왕자가 연파랑 타이로 어머니와 사랑스러운 커플 룩을 완성했기 때문이었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아쿠아마린 컬러로 모녀 커플 룩을 연출했던 샬롯 공주는 퍼프 슬리브에 앞 단추가 달린 화이트 티 드레스로 단장했고요. 윌리엄 왕세자는 정복을 착용해 가족 모두 화이트와 블루, 네이비로 맞춘 모양새였죠.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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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미들턴은 오랫동안 트루핑 더 컬러를 가장 인상적이고 활기찬 룩을 선보이는 무대로 삼아왔습니다. 2024년 암 치료 사실을 공개한 후 손에 꼽히는 공식 일정으로 참석한 것만 봐도 행사의 중요도를 짐작할 수 있고요. 찰스 3세 국왕의 암 진단 소식이 알려지면서 왕실이 여러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2026년 트루핑 더 컬러는 환한 햇살이 쏟아지는 가운데 보란 듯 인파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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