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제시카 파커, 펜디 바게트 백 캠페인의 중심에 섰다
“이건 그냥 가방이 아니라 ‘바게트’예요!”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가 맨해튼 뒷골목에서 강도를 만났을 때 외친 대사입니다.

결국 보라색 시퀸 장식 바게트 백과 마놀로 블라닉 샌들을 고스란히 빼앗겨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쓰리게 만들었지만, 그녀의 외침은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습니다. (캐리의 바게트 사랑은 <앤 저스트 라이크 댓…>으로도 이어졌죠.)

그렇게 펜디 바게트 백을 아이코닉한 아이템으로 만든 사라 제시카 파커. 그녀가 20여 년 만에 새로운 바게트 백 캠페인 모델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펜디가 그녀를 선택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선택 아닐까요? 사진가 비비 보스윅(Bibi Borthwick)이 촬영한 이번 캠페인에는 엠마 다시, 소피 대처, 제시카 알바, 아이리스 로, 테클라 인솔리아, 그리고 펜디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 멤버 방찬, 우기, 메구로 렌, 미나 등이 참여했습니다.

Courtesy of Fe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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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 백은 당시 유행하던 미니멀리즘에 대한 유쾌한 반발로 1997년 탄생했습니다. 팔 아래 쏙 들어가는 사이즈와 대담한 디자인, 색상, 생생한 수공예 기법, 실험적인 소재 사용이 특징이었죠. 바게트 백은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내며 순식간에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Courtesy of Fe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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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의 지휘 아래, 바게트 백이 본래의 실루엣과 시그니처 스타일 코드로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세대의 컬렉터를 위한 바게트의 모습을 만나보세요.
- 포토
- HBO, Courtesy of Fe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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