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의 플래티넘 시즌
킴 카다시안이 완전히 새로운 헤어스타일과 함께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카다시안의 시그니처 헤어스타일은 긴 흑발입니다. 주로 의상에 따라 스타일에 변화를 주곤 하죠. 얼마 전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는 남자 친구 루이스 해밀턴을 응원하며 1990년대 스타일의 흐트러진 업스타일을 선보였고, 프랑스 리비에라에서 요트를 탈 때는 풍성한 웨이브 스타일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최근에는 꽤 오랫동안 흑발을 유지해온 그녀가 금발로 변신했습니다. 턱끝에 닿는 단발에 글래머러스한 컬을 더한 헤어스타일이죠. 은은한 레이어드 커트와 바깥으로 살짝 뻗친 아웃 컬이 마릴린 먼로를 연상시킵니다. 이번 변신은 그녀의 오랜 헤어 스타일리스트 이기 로잘레스 잭슨(Iggy Rosales Jackson)의 손길로 완성됐습니다. 로잘레스는 카다시안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플래티넘 시즌’이라는 멘트를 덧붙였습니다.

사진에는 긴 트렌치 코트에 구찌 핸드백과 하이힐을 신은 모습이 담겼는데요, 전체적인 룩에서 팜프 파탈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카다시안이 단발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베니티 페어 오스카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서 쇄골까지 오는 단발을 선보인 이후 비슷한 길이를 시도했지만 말이죠. 그동안 다양한 스타일 변화를 시도해온 그녀의 변덕을 고려하면, 이번 스타일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녀가 마음을 바꾸기 전에, 지금의 헤어스타일을 눈여겨봐야 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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