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열리는 카스텔바작의 전시
펑크와 팝아트, 초현실주의가 뒤섞인 팔레트의 주인공 장 샤를 드 카스텔바작의 전시가 6월 11일부터 28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에서 열린다. 아시아 지역에선 최초의 전시. 국내에선 패션 디자이너로 더 알려진 그지만 이번 전시는 드로잉, 설치 예술 등 카스텔바작이 아티스트로서 활약한 활동상에 초점을 맞춘다. 친구였던 키스 해링, 바스키아 등과 교류하며 얻은 영감의 결과물, 쿠르베의 ‘세상의 기원’에 애플 로고를 얹거나 들라쿠르아의 작품에 나이키 상표를 입혀 완성한 근래의 작업들이 공개될 예정. 60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카스텔바작은 내한해 서울에서 스트리트 아트 퍼포먼스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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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정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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