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립스틱

선명한 걸로 따지면 립스틱이 최고다. 하지만 각질이 부각될까 두렵고, 그렇다고 립글로스를 택하자니 2% 부족한 느낌. 그래서일까? 매일 아침 우리 여자들은 절체절명의 두 갈래 기로에 직면한다. “립스틱이냐, 립글로스냐? 이것이 문제로다!” 이제 더 이상 고민할 필요 없다. 립스틱의 선명함과 립글로스의 편안함을 두루 갖춘 하이브리드 립스틱이 있으니까. 크리니크 ‘팝 립 컬러+프라이머’는 톡톡 튀는 팝 컬러가 8시간 이상 지속되는 기특한 제품이다. 어떤 색을 사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10호 펀치 팝을 강력 추천한다. 랑콤 ‘샤인 러버’도 물건 중의 물건이다. 덧바를수록 선명해지며 입술이 도톰해 보이는 플럼핑 효과 하나는 정말 끝내준다.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클라란스 ‘인스턴트 라이트 립밤 퍼펙터’는 무조건 사오시길. 립글로스처럼 부드럽게 발리지만 번들거리지 않고 눈에 보이는 색상 그대로 입술에 완전히 밀착된다. 한국에 아직 수입되지 않은 제품이라 친구들의 부러운 시선은 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