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닝’의 신분 상승, 애슬레저 룩
“레깅스는 새로운 데님이다.” 나이키 CEO는 이렇게 선언했다. 말 그대로 운동복을 일상에서 입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얘기다.
이른바 ‘애슬레저(Athleisure)’ 시대가 도래했다. ‘Athletic’과 ‘Leisure’가 만난 단어는 운동복의 DNA를 지녔지만 편안하기 짝이 없다. 런웨이에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은 쉽게 눈에 띄었다. 끌로에는 90년대식 트랙 수트를 동시대적으로 변신시켰고, 알렉산더 왕과 파코 라반은 스웨트 소재와 트랙 팬츠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업데이트했다. 챔피언 로고를 재치 있게 바꾼 베트멍의 쑥색 스웨트 수트는 이미 카피 제품까지 뜰 정도. 그야말로 ‘추리닝’의 신분 상승!
최신기사
- 에디터
- 손기호
- 포토그래퍼
- INDIGITAL
추천기사
-
Beauty
섹시함과 우아함의 결정체, 톰 포드 뷰티와 배우 공유의 매혹적인 모먼트
2024.03.18by 서명희
-
여행
바로 지금! 봄꽃 축제 3
2024.03.08by 이정미
-
셀러브리티 스타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패션 세계는 확장 중
2024.03.14by 오기쁨
-
셀러브리티 스타일
클래식 아이템으로 완성한 제니의 파리 여행 룩
2024.03.13by 오기쁨
-
엔터테인먼트
'세작, 매혹된 자들'의 불완전한 매혹
2024.03.02by 이숙명
-
패션 아이템
곧 대세가 될 웨스턴 스타일, 시작은 이 액세서리로!
2024.03.14by 안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