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율 100% 엄마와 딸
엄마의 탁월한 DNA를 물려받은 붕어빵 딸들!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9쌍의 모녀지간!
1. 원조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 vs 떠오르는 잇걸 카이아 거버
![Paris VG](https://img.vogue.co.kr/vogue/2016/12/style_5853a87e1764a.jpg)
나란히 파리 <보그>커버를 장식한 모녀! 신디 크로포드와 딸 카이아 거버. 매력적인 미소와 아치형의 눈썹, 시원한 미소까지 붕어빵처럼 닮았다.
1980년대 후반과 90년대 패션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아이코닉한 존재, 바로 신디 크로포드다. 건강한 몸매, 트레이드 마크인 시원한 미소로 <게스>, <펩시 콜라>, <로레알> 등 메이저 광고 캠페인과 <보그>커버를 싹쓸이하며 한 시대를 풍미한 원조 슈퍼모델! 엄마의 우월한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딸 카이아 거버는 짙은 눈썹과 매력적인 미소까지 전성기 시절 신디 크로포드를 쏙 빼닮은 매력적인 외모의 소유자다. 스타로써의 가능성이 농후한 이 소녀를 잡기위해 패션계가 발빠르게 움직인 건 당연지사.
![1980년대 후반 펩시 콜라 광고의 신디 크로포드 vs 코카 콜라를 마시고 있는 2016년의 카이아 거버](https://img.vogue.co.kr/vogue/2016/12/style_5853a7393276a-1024x683.jpg)
1980년대 후반 펩시 콜라 광고의 신디 크로포드 vs 코카 콜라를 마시고 있는 2016년의 카이아 거버
![1990년대 초반의 미국 커버를 장식한 엄마 vs 최근 매거진의 커버걸로 등장한 딸](https://img.vogue.co.kr/vogue/2016/12/style_5853a73ba3bf6-1024x683.jpg)
1990년대 초반의 미국 <보그>커버를 장식한 엄마 vs 최근 <POP>매거진의 커버걸로 등장한 딸
2. 파리지엔느 팜므 파탈 바네사 파라디 vs 패션 로열 릴리 로즈 뎁
![민낯에 선글라스, 블랙 재킷을 입고 나란히 공항 출국장으로 들어서는 모녀. 바네사 파라디와 딸 릴리 로즈 뎁이다](https://img.vogue.co.kr/vogue/2016/12/style_5853a87470fa3-1024x1003.jpg)
민낯에 선글라스, 블랙 재킷을 입고 나란히 공항 출국장으로 들어서는 모녀. 바네사 파라디와 딸 릴리 로즈 뎁이다
바네사 파라디는 가녀린 몸매와 살짝 벌어진 앞니, 반항적인 태도 등 프랑스 사람들이 매력적인 여자의 조건이라고 여기는 거의 모든 요소를 갖춘 전형적인 파리지엔느다. 열네살 때 가수로 데뷔했고, 1990년에 세르주 갱스부르가 제작한 음반으로(이것이 갱스부르의 유작) 제인 버킨처럼 아이코닉한 뮤즈의 이미지를 갖게됐다. 그 후 <하얀 면사포>라는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조니 뎁과 커플이 되어 딸 릴리 로즈 뎁을 낳았다. 칼 라거펠트의 오랜 뮤즈이기도 한 바네사 파라디는 딸이 열여섯 살 되던 해부터 함께 샤넬 꾸뛰르 쇼에 참석하며 본격적으로 릴리의 데뷔를 도왔다. 당대 최고의 매력남녀인 엄마 아빠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릴리의 등장은 그야말로 패션계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했고, 곧바로 샤넬의 아이웨어, 향수 캠페인의 모델이 됐다.
![Vanessa Lily](https://img.vogue.co.kr/vogue/2016/12/style_5853a721080ad-1024x683.jpg)
넓고 둥근 이마, 그을린 듯한 피부색, 가녀린 듯 관능적인 바디라인까지! 놀라운 싱크로율의 엄마 바네사 파라디와 딸 릴리 로즈 뎁
![](https://img.vogue.co.kr/vogue/2016/12/style_585761fa98c03.jpg)
영국 <보그> 커버를 장식한 릴리 로즈 뎁
![](https://img.vogue.co.kr/vogue/2016/12/style_585761fcb9fba.jpg)
샤넬 향수의 새로운 캠페인 걸로 발탁!
![](https://img.vogue.co.kr/vogue/2016/12/style_58576201930b9.jpg)
오랜 기간 칼 라거펠트의 뮤즈로 활동중인 엄마 바네사 파라디
![](https://img.vogue.co.kr/vogue/2016/12/style_58576204713b3.jpg)
대를 이어 딸 릴리 로즈 뎁도 칼 라거펠트의 뮤즈가 되어 샤넬의 캠페인을 촬영하고, 함께 파리 <보그> 홀리데이 이슈 커버를 장식했다
![사이좋은 친구처럼 LA 멜로즈 애비뉴에서 슈즈 쇼핑중인 모녀](https://img.vogue.co.kr/vogue/2016/12/style_5853a87833449-849x1024.jpg)
사이좋은 친구처럼 청바지 차림으로 LA 멜로즈 애비뉴에서 쇼핑중인 모녀
3. <워킹걸>의 멜라니 그리피스 vs 스타일리시 무비의 아이콘 다코타 존슨
![1996년 영화 의 멜라니 그리피스 vs 2015년 영화 의 다코타 존슨](https://img.vogue.co.kr/vogue/2016/12/style_5853a7484ce7c-1024x683.jpg)
1996년 영화 <투 머치>의 멜라니 그리피스 vs 2015년 영화 <비거 스플래시>의 다코타 존슨
1960년대 히치콕 감독의 뮤즈이자 패션 아이콘이었던 티피 헤드렌의 딸인 멜라니 그리피스. 1980년대 후반 영화 <워킹걸>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거머쥐고 그 후로 <롤리타>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온 실력파 배우다. 할머나, 엄마에 이어 3대인 다코타 존슨 역시 미모와 재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헐리우드에 진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비거 스플래시>등 작품성있는 스타일리시 무비의 섭외 1순위 여배우로 발돋움했다. 남다른 패션 유전자 역시 다코타 존슨만의 매력!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그녀를 구찌의 뮤즈 중 한명으로 선정했으며, 미국판과 영국판 <보그>의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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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능미의 대명사 데미무어 vs 아빠와 엄마 사이 루머 윌리스
![Demi Rumer](https://img.vogue.co.kr/vogue/2016/12/style_5853a73e2d144-1024x683.jpg)
누드, 삭발 등 파격적인 시도를 서슴치 않은 여배우 데미 무어 vs 엄마와 아빠의 미소를 반반씩 닮은 루머 윌리스
<스트립티즈>, <지아이제인>, <사랑과 영혼>, <어퓨굿맨>…영화광이 아니더라도 아마 데미 무어의 출연작 하나쯤은 봤을 것이다. 당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여배우 데미 무어가 브루스 윌리스와의 결혼 생활에서 낳은 딸 루머 윌리스. 그녀 역시 2009년부터 헐리우드에 데뷔한 영화 배우다. 엄마의 리즈 시절에 비하면 그 미모가 덜하긴 하지만, 시원한 눈매와 매력적인 미소가 데미 무어와 닮았다.
5. 1980년대의 헤로인 킴 베신저 vs 금수저 패션 모델 아일랜드 볼드윈
![Kim Ireland](https://img.vogue.co.kr/vogue/2016/12/style_5853a740a2f24-1024x683.jpg)
눈부시게 하얀 피부와 약간 처진듯한 눈매, 도톰한 입술까지 관능적인 매력이 판박이처럼 닮은 모녀 킴 베신저와 아일랜드 볼드윈
킴 베신저를 빼놓고 1980~90년대 헐리우드를 논할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수의 흥행작을 낳은 여배우 킴 베신저. <나인 하프 위크>, <최종분석>, <새 엄마는 외계인>, <LA컨피덴셜> 등이 그녀의 대표작이다. 남편 알렉 볼드윈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아일랜드 볼드윈은 엄마의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매력적인 금수저 아가씨로 아직 10대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패션쇼에 초대되고 런웨이 모델로 서는 패션계 VIP다. 도톰한 입술과 회색빛 눈동자, 관능적인 몸매가 엄마의 리즈시절을 똑 닮았다는 평을 받고있다.
6. 영원한 디바 마돈나 vs 태어나보니 마돈나의 딸, 루데스 레온
![Madonna Lourdes](https://img.vogue.co.kr/vogue/2016/12/style_5853a745adb72-1024x683.jpg)
마돈나의 전설적인 <라이크 어 버진> 앨범 커버 vs 최근 패션쇼에 엄마와 함께 참석한 딸 루데스 레온
마돈나가 영화 배우 카를레스 레온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루데스 레온. 올해 막 스무살이 된 루데스는 그야말로 엄마 판박이라는 후광을 등에 업은 신예 셀러브리티다. 특히, 사이가 좋기로 소문난 이 모녀는 쇼핑부터 패션쇼장까지 늘 붙어다닌다. 최근 뉴욕 패션 위크 기간, 엄마와 함께 제레미 스콧 쇼에 참석한 루데스는 알렉산더 왕 쇼 프론트 로와 애프터파티까지 섭렵하며 패션계의 잇걸로 급부상중이다. 엄마의 리즈시절을 연상시키는 섹시한 란제리룩과 큼직한 후프 이어링, 레드립이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
7. 전설의 미녀 올리비아 핫세 vs 꽃사슴같은 매력의 인디아 아이슬리
![Olivia India](https://img.vogue.co.kr/vogue/2016/12/style_5853a71e5f069-1024x683.jpg)
미모의 대명사 올리비아 핫세 vs 그녀의 선한 눈망울을 빼닮은 딸 인디아 아이슬리
필모그래피가 화려한 건 아니지만 미모만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설의 여배우 올리비아 핫세. 1968년 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데뷔한 핫세는 우리 나라에서도 ‘한가인 닮은꼴’등 미녀 탤런트를 추켜세우는 수식어로 사용될만큼 상징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여배우다. 그녀의 딸 인디아 아이슬리는 엄마의 영롱한 눈망울을 그대로 물려받은 신예 배우다. 새하얀 피부와 앞 가르마의 긴 헤어스타일마저 엄마를 연상시키는 인디아는 두 세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서서히 배우로써의 입지를 다지는 중.
8. 고혹적인 여배우 나스타샤 킨스키 vs 재능 넘치는 두 딸 케냐&소냐 킨스키
![Kinski](https://img.vogue.co.kr/vogue/2016/12/style_5853a74338812-1024x683.jpg)
고혹적인 여배우 나스타샤 킨스키 vs 둘째 딸 케냐 킨스키 vs 큰딸 소냐 킨스키
나스타샤 킨스키는 헐리우드의 상업 영화보다는 예술 영화를 선택했던 멋진 여배우였다. 베를린 출생으로 모델일을 하던 중 빔 벤더스의 <잘못된 움직임>으로 영화계에 입문, 역시 빔 벤더스와 함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수작 <파리, 텍사스>를 촬영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테스>, 웨슬리 스나입스와 함께 출연한 <원 나잇 스탠드>라는 영화로도 많이 알려졌다. 그녀의 두 딸인 케냐 킨스키와 소냐 킨스키는 엄마의 고혹적인 매력을 물려받아 각각 모델과 배우로 활동중이다. 특히, 둘째 남편 퀸시 존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케냐 킨스키는 최근 스텔라 매카트니 향수 캠페인의 모델로 발탁되는 등 패션계의 지지를 얻고있다.
9.90년대 로코퀸 앤디 맥도웰 vs 순수한 퇴폐미 마가렛 퀄리
![Andy Margaret](https://img.vogue.co.kr/vogue/2016/12/style_5853a736cede6-1024x683.jpg)
대를 이은 아메리칸 뷰티! 엄마 앤디 맥도웰 vs 딸 마가렛 퀄리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사랑의 블랙홀>등 90년대에 큰 흥행을 거둔 로맨틱 코미디 영화 크레딧에는 항상 앤디 맥도웰이라는 이름이 올라갔다. 청순한 듯 섹시한 그녀의 매력 인자는 올해 스무살인 딸 마가렛 퀄리에게 고스란히 유전됐다. 170cm가 훌쩍 넘는 키, 아메리칸 뷰티라 칭할만한 시원스러운 이목구비, 살구빛 두 뺨과 입술까지 모든 외모가 엄마를 고스란히 빼닮은 것. 데뷔한 지 채 2년차이지만, 올해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 출연한 영화 <나이스 가이즈>에서 미스테리한 소녀 역할을 안정적으로 소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얼마전 겐조 퍼퓸의 모델로 발탁되며 패션계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른 마가렛 퀄리! 최근 인스타그램에 한국의 메갈티셔츠 논란에 대해 의견을 밝히며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 에디터
- 보그
- 포토그래퍼
- GETTY IMAGES/IMAZINS, SPLASHNEWS,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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