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룩 참고는 ‘인스타그램 미드 ‘프렌즈’ 계정’에서!
심상치 않은 뉴트로(Newtro) 열풍에 덩달아 화제가 된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습니다. 90년대를 강타한 인기 절정의 미국 드라마 <프렌즈> 속 주인공들의 패션 스타일을 다루는 계정이죠.
@everyfriendsoutfit이라는 계정에서는 드라마 <프렌즈>에서 배우들이 입은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데요, 각 신에서 입은 의상과 그 의상에 어울리는 컨셉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계정의 운영자, 에밀리 페리(Emily Perry)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2017년에 시작했어요. 그 당시 @everyoutfitonsat 계정처럼 드라마에 나오는 패션을 올리는 계정은 있었어요. 저는 <프렌즈>의 열성 팬이었기 때문에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미 드라마는 많이 봤지만 이 계정을 운영하면서 각 에피소드당 20번 이상은 더 봤을 거예요. 대사를 외워보라면 외울 정도로 수도 없이 봤어요. 시의적절하게 의상을 올려야 하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이 결혼했을 때 레이첼과 모니카, 피비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쇼파에 앉아 있던 신이 생각났죠. 그날 꼭 올려야 했어요. 또 ‘여성의 날’에도 페미니즘 요소가 있는 티셔츠를 입었던 모니카가 생각났어요. 모든 포스팅이 그런 식이에요. 계절에도 영향을 받죠.”
그러고 보니 요즘 즐겨 입는 타이다이 티셔츠도 보이는군요!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롭트 톱부터,
티셔츠와 데님 오버올의 조합,
끈이 얇은 스트래피 드레스까지!
마땅히 입을 게 없는 날, 이 계정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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