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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안의 독소를 내보내자

2022.08.04

내 몸 안의 독소를 내보내자

왠지 컨디션이 좋지 않고 몸이 무거웠다면? 몸 안에 독소가 쌓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 체내에 독소가 쌓이기 시작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죠. 결국 몸은 좋지 않다는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일단 몸이 붓고, 셀룰라이트가 쌓이는 것은 물론 감기에 걸리거나 소화 능력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독소가 쌓이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영향도 크죠. 내 몸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요?

명상하기

요즘 스마트폰에 보면 다양한 명상 앱이 있습니다. 일단 화나고 짜증 나는 마음을 스스로 잠재울 수 있어야 스트레스도 잡을 수 있는데요, 명상을 배우지 않아도 앱을 활용하면 혼자서도 충분히 명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 괜찮다, 잘될 거다’라고 나를 보듬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겠죠.

잠들기 전,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잠시라도 오늘 하루 수고한 나를 칭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요가를 하거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릴랙스 상태에서는 잠도 더 깊이 잘 수 있습니다. 숙면이 건강을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죠?

물 마시기

물을 마시는 게 중요한 건 아는데,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물은 마시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줍니다. 물 대신 커피와 차로 대신하는 이들도 있는데요, 카페인이 들어 있기 때문에 물의 대안은 될 수 없죠. 그냥 맹물만 마시기 힘들다면 과일이나 채소, 허브 등을 넣어 마실 수 있습니다.

레몬이나 자몽, 오이 같은 과일이나 채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물병에 담고 반나절 정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마시면 됩니다. 바질이나 민트를 추가해도 좋겠죠.

기습적으로 하루 단식하기

뭔가를 먹는 순간, 우리 몸은 계속 일을 해야 합니다. 기계도 쉼 없이 굴러가다 보면 고장이 나게 마련인데, 하물며 우리 몸은 어떨까요? 쉼 없이 일하는 우리 몸에 잠시라도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게 중요합니다. 기습적으로 하루 단식을 하게 되면, 장기도 쉴 수 있고 디톡스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독소가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이죠.

또 기습적으로 단식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은 부족한 에너지를 지방에서 가져다 쓰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한 가지, 하루 단식을 했다고 다음 날 평소보다 더 잘 먹는다면 오히려 위에 부담을 줄 수 있겠죠. 단식이 어렵다면 가벼운 샐러드로 식사를 대체하는 것도 좋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하기

장이 곧 우리 건강을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장 건강은 중요한 영향을 미치죠. 유산균을 잘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장에는 독소를 배출하는 림프샘이 많고, 면역 세포도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장내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 게 좋습니다. 요구르트, 김치, 된장 같은 발효 식품이 좋겠죠. 더불어 섬유질 함량이 높은 현미, 녹색 채소, 해조류 등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보디 브러싱하기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서 몸이 이완됐을 때, 간단하게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보디 브러시로 몸을 부드럽게 쓸어주는 것. 우리 몸에는 신체의 각 조직을 연결하는 림프계가 있는데요,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자체적으로 걸러내는 착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림프계 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면, 몸은 붓고 피곤함이 쌓이겠죠.

이럴 때 림프를 자극해 순환을 돕는 게 중요합니다. 발끝에서 시작해 심장 쪽으로 쓸어주면 되고요, 피부가 약한 목 근처와 얼굴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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