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 룩의 정석, 캔디 아이 메이크업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지만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비비드한 아이섀도의 인기! ‘Y2K’ 룩의 정석이자 유쾌함 넘치는 컬러 섀도 메이크업을 랜선으로 배워봅시다.
두아 리파, 벨라 하디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메이크업 룩에서 공통점이 보이시나요?
올가을, 비비드 아이 메이크업에 도전해보기로 마음먹었다면 아이섀도와 관련된 기존 ‘규칙’은 모두 잊으시길! 정해진 규칙 없이 거친 느낌으로 바르는 것이 관건.
아워글라스의 설립자이자 CEO 카리사 제인스(Carisa Janes)는 일명 ‘캔디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의 원인을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찾았습니다. “팬데믹 사태가 완화되면서 많은 사람이 축하의 의미로 대범한 컬러에 도전하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아이섀도는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정교하지 않아도 좋아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추천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지문에 아이섀도를 묻혀 문지르는 것! 의외로 대부분의 눈 생김새에 이 방법이 ‘찰떡’으로 어울릴 뿐 아니라 매우 신선해 보이기까지 하죠. 특히 반짝이는 메탈릭 아이섀도와도 잘 어울리지만, 광이 나지 않는 파우더 타입의 파스텔 색조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대범한 컬러 섀도를 입는 가장 쉬운 방법!
텍스처에 집중하세요
어떤 색을 사용할지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눈꺼풀 위에 쉽게 바를 수 있는 유연한 질감의 아이섀도를 찾으시길! “광택과 금속은 실제로 훨씬 더 쉽게 섞이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어도 멋스럽게 바를 수 있죠.” 메이크업 아티스트 팻 맥그라스도 말을 보탭니다.
틀에서 벗어나세요
모든 피부 톤에 잘 어울리는 색조 중 하나는 녹색입니다. 어떤 피부 톤이든 상관없을 정도로 중성적인 컬러이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가 있죠.
멀티태스커의 탄생!
아이섀도를 눈꺼풀 전체에 도포해야 한다는 편견은 금물! 눈매를 한층 더 부드럽게 표현하기 위해 아이라이너 대용으로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먼저 촘촘한 숱의 브러시를 준비하시길. 색상을 조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죠. 그림을 그리듯 조금씩 발라 덧대주는 것이 중요해요. 광대뼈에도 옅은 하이라이터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 글
- Hannah Coates
- 컨트리뷰팅 에디터
- 우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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