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유망주였던 배우 정지소
어쩌면 동계 올림픽에서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를 배우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태로 빙상을 누볐던 소녀, 바로 배우 정지소입니다.
정지소는 영화 <기생충>에서 이선균-조여정의 딸이자 최우식과 묘한 관계였던 ‘박다혜’ 역을 맡으면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아역으로 출발한 정지소는 <기생충> 이후 주목할 만한 20대 여배우로 떠오른 후 tvN 드라마 <방법>, KBS2 <이미테이션>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죠. 또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에서는 죽는 날을 고지하는 천사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연기자가 되기 전, 정지소는 사실 피겨스케이팅 선수였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선수로 활동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눈에 띄는 유망주로 롯데시장배 피겨스케이팅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며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덕분에 데뷔작인 MBC 드라마 <메이퀸>에서 빙상을 누비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당시 정지소는 멋진 스케이팅 실력으로 스태프의 박수를 받았다고.
피겨스케이팅 선수에서 기대를 모으는 배우로 성장한 정지소. 그녀의 다음 점프는 어떤 작품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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