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송보송! 초경량 여름 파운데이션 베스트 9
마스크를 벗기도 전에 한 손에 거울부터 준비하던 나날은 안녕. 사뿐하게 마스크를 벗고 우아하게 다시 대화에 집중할 당신을 위한 조력자, 초경량 서머 파운데이션.
급기야 직면한 마스크 프리의 서막! 마스크가 박제된 상태로 2년 반을 보내며 그토록 고대해온 순간이건만 어쩐지 설렘보다는 마치 속옷만 걸친 듯 민망함이 앞서진 않는지? 그동안 마스크를 실드 삼아 자외선 차단제도, 파운데이션도 슬그머니 스킵하곤 했는데 이젠 쉽지 않을 거라 상상하니 왠지 섭섭하기까지 한 양가감정이 소용돌이치는 건 나뿐인지? 지금 당신도 발등에 불 떨어졌다면 이 페이지를 지나치지 말 것. <보그 코리아>가 마스크를 쓴 순간에도, 마스크를 벗어 던진 결정적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선사하는 초경량 서머 파운데이션을 꼽았다. 열기로 인해 한껏 늘어난 피붓결과 모공 정돈 능력은 필수! 뙤약볕 아래에서도 보송함과 화사함을 유지하는 ‘만렙’ 파운데이션 하나가 결정적 순간, 쥐구멍을 찾는 당신의 자신감을 구원해줄 것이니!
LIQUID FOUNDATION
GIVENCHY BEAUTY 프리즘 리브르 스킨–케어링 매트 파운데이션
매트 피니시와 광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그 어려운 일을 해낸 ‘프리즘 리브르 스킨–케어링 매트 파운데이션’. 내 피부처럼 얇게 초밀착되어 숨 쉬듯 편안하게 피부를 정돈한다. 매트 피니시 효과와 블러 효과가 24시간 유지되니 언제 어디서든 당당하게 마스크를 벗어 던질 수 있을 듯. 겉은 보송보송하지만 속은 촉촉한 ‘겉보속촉’ 피부를 원한다면 이 제품이 해답!
IDUN MINERALS 롱웨어 리퀴드 파운데이션 노르딕 베일
‘꾸안꾸’ 스타일링의 바이블을 제시하는 북유럽 여성처럼 자연스럽고 투명하지만 결점은 커버한 무결점 스킨을 지향하는 비건 파운데이션, ‘롱웨어 리퀴드 파운데이션 노르딕 베일’. 매트한 제형으로 무더운 여름 격렬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긴 후에도 무너짐이 없다. 피부와 환경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것은 물론, 패키지 역시 탄소 발자국을 줄인 친환경 공정으로 완성해 더 소중한 제품.
TOO FACED 본 라이크 디스
거의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크리미한 리퀴드 포뮬러의 ‘본 라이크 디스’. 얇게 펴 발리며 여러 번 레이어드해도 뭉침이 없어 원하는 만큼 커버리지 조절이 가능하다. ‘미국 언니’들의 메이크업처럼 한여름 물놀이에도 끄떡없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과 24시간 처음 바른 메이크업이 딱풀처럼 붙어 있는 롱래스팅 기능이 추천 이유!
CHANEL N°1 드 샤넬 레드 까멜리아 파운데이션
본업만 잘하는 파운데이션이 아니다. 샤넬의 안티에이징 핵심 성분인 레드 까멜리아 추출물을 함유해 다섯 가지 피부 노화의 징후까지 완화하는 ‘N°1 드 샤넬 레드 까멜리아 파운데이션’. 샤넬의 스킨케어 리추얼 덕분에 피부는 더 부드럽고 매끈해지며 편안하고 생기 넘친다. 촉촉한 글로와 내추럴한 커버 효과는 기본!
TARTE by Sephora 쉐이프 테이프 클라우드 커버리지
구름 같은 텍스처가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커버하는 ‘쉐이프 테이프 클라우드 커버리지’. 크리즈™ 프루프 포뮬러가 모공과 잔주름 등 고르지 않는 피부 요철을 매끄럽게 해 포토샵으로 블러 효과를 준 듯 아름답게 변신한다. 톤이면 톤, 결이면 결, 지속력이면 지속력 모두 별 다섯 개 수준!
SISLEY 휘또 뗑 누드
역시는 역시. 시슬리가 선보이는 S/S 시즌에 최적화된 ‘휘또 뗑 누드’. 누드라는 이름처럼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답답함 없이 맑고 생기 넘치는 피부로 커버한다. 하이드로 부스터 복합체가 피부를 즉각적으로 촉촉하고 탱탱하게 하는 것이 맑은 유리알 광채를 드리우는 비결. 화장을 하고 있으면서도 피부가 더 보호받는 느낌!
TO-GO FOUNDATION
OERA 스킨 터치 하이드라 글로우 쿠션
단순한 커버를 넘어 지친 피부에 휴식을 주는 케어 메이크업의 완성본 ‘스킨 터치 하이드라 글로우 쿠션’. 스위스 청정 지역의 빙하수와 안티에이징 성분을 미세하게 캡슐화한 ‘빙하수 리포솜’ 덕이다. 얇게 코팅되지만 두드려 바를수록 더 정교한 표현이 가능해 오전 첫 화장용으로도 만점. 여름 쿠션의 덕목인 수분감과 쿨링감, 자외선 차단력까지 완벽하니 이 계절에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MAC 라이트풀 C3 퀵 피니쉬 쿠션 컴팩트
수분을 머금은 듯 촉촉하게 밀착되는 초경량 쿠션, ‘라이트풀 C3 퀵 피니쉬 쿠션 컴팩트’. 톤업과 더불어 아기 피부의 자연스러운 혈색처럼 핑크빛 글로를 드리워 피부가 화사하고 건강해 보인다. 빠르게 피부에 착 감기면서 스며들고, 오랫동안 커버력을 유지하는 팔방미인! SPF 50/PA++++의 자외선 차단 지수에, 덧발라도 뭉침이 없으니 외출 시 핸드백에 이것 하나만 있어도 안심!
LANCÔME 뗑 이돌 울트라 웨어 메쉬쿠션
압도적인 지속력으로 사랑받는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의 포뮬러를 그대로 물려받은 ‘뗑 이돌 울트라 웨어 메쉬쿠션’. 얇고 고르게 밀착되어 피부가 숨 쉬듯 편안하다. 농축 파운데이션을 담은 메시 필터와 얇고 고르게 피부에 밀착되는 에어웨어™ 메시 테크놀로지로 소량만 펴 발라도 조명이 켜진 듯 화사해진다.
추천기사
-
엔터테인먼트
주인공 신드롬과 NPC의 역습, '트렁크'
2024.12.05by 이숙명
-
리빙
으슬으슬 추울 때 딱 좋은 보온 물주머니의 효과
2024.12.05by 오기쁨
-
웰니스
심리학자가 불안 호소자에게 내리는 30초 응급 처방법!
2024.11.22by 이소미, Jeanne Ballion
-
뷰티 트렌드
가려움은 몸이 보내는 구조 신호일지 모른다?
2024.12.11by VOGUE
-
웰니스
피로감과 스트레스 지수 낮추는 식사, 관건은 마그네슘과 이것!
2024.11.22by 안건호, Ana Morales
-
뷰티 화보
얼굴에 그린 그림, 아트 메이크업!
2024.12.03by 이주현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