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 아이템 등극! 헤드폰의 패션 액세서리 활용법
이제는 헤드폰이다. 음악을 듣는 기능에 더해 말끔한 디자인까지 갖춘 헤드폰이 새로운 패션 액세서리로 주목받고 있다. 굳이 음악을 듣는 용도로 쓰지 않고 목이나 가방에 걸어두기만 해도 쿨한 매력을 발산한다.
‘Don’t Talk to Me’. 음악 재생과 주변 소음 차단용으로 귀에 눌러쓰던 헤드폰이 힙한 무드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거리로 나선 저스틴 비버와 아내 헤일리 비버는 같지만 컬러가 다른 헤드폰으로 커플 룩을 완성했다. 각자의 자유분방한 스타일은 유지하되 티셔츠와 데님 팬츠, 스니커즈로 컬러를 맞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배우 제나 오르테가의 SNS를 들여다보면 일상에서 활용하는 헤드폰 스타일링 팁을 자주 볼 수 있다. 와이어 이어폰을 낀 채로 목에 헤드폰을 매치해 남다른 헤드폰 연출법을 선보이는 식이다.
옷 잘 입기로 소문난 패션 인플루언서 린제이 브르코브닉 역시 헤드폰을 활용해 맥시멀 패션을 완성했다. 볼캡부터 셔츠, 티셔츠, 재킷, 팬츠,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한데 모아놓은 룩에서도 빛을 발하는 헤드폰은 스타일에 방점을 찍기 충분하다.
헤드폰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액세서리 역할을 하지만, 여기에 선글라스를 더하면 그 시절 레트로 무드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다. 벨라 하디드가 그 예다. 그녀는 화이트 탱크 톱과 네이비 슬리브리스 드레스를 레이어드한 데 더해 시크한 매력의 블랙 라이딩 선글라스, 자칫 허전할 수 있는 목 부분에 포인트로 헤드폰을 목걸이처럼 착용해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다.
영화배우 해리 햄린의 딸이자 떠오르는 할리우드 스타 아멜리아 그레이 햄린도 헤드폰을 쓴 채 셀카를 남겼다. 그녀는 핑크 프레임의 선글라스와 함께 레이어드해 레트로한 느낌을 배가시키는 키치한 매력을 뽐냈다.
이처럼 많은 셀럽이 헤드폰 스타일링을 즐긴다. 헤드폰만 있으면 누구나 가장 쉽게 응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티커나 키 링을 더해 나만의 헤드폰을 꾸며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의 경계가 모호해진 요즘, 헤드폰의 강렬한 존재감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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