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이 사랑하는 10만원 이하 브랜드
케이트 미들턴과 로지 헌팅턴 휘틀리, 시에나 밀러의 공통점은?
모두 니트 미디 드레스를 사랑한다는 점이죠. 그리고 남다른 프로포션과 몸매 때문일까요?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예쁘면 입는다는 거죠!
지난 9일 런던 억스브리지 지역에 있는 아동 센터를 방문한 그는 카키 그린 컬러의 매끄러운 골지 드레스를 입고, 그 위에 블랙 컬러 벨티드 코트를 걸쳤습니다. 평소 알렉산더 맥퀸의 포멀웨어에 지미 추 힐을 신고 그 밖의 아이템은 저렴한 제품으로 선택하는 그녀지만, 최근에는 스트리트 제품으로 풀 착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특히 좋아하는 브랜드는 ‘망고’죠.
망고는 지난여름 시에나 밀러의 착장에서도 자주 발견된 브랜드이기도 하고, 파워 인플루언서 카미유 샤리에르와 협업 경험이 있는 셀럽의 사랑을 받는 착한 가격의 브랜드죠.
왕세자비가 입은 드레스는 영국에서는 품절 상태지만, 우리나라에서는 5만9,000원에 판매 중입니다! 영국 브랜드 홉스(Hobbs) 제품으로 유추되는 울 코트도 30만~40만원대로 케이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죠.
케이트는 최근에 열린 행사에 같은 옷을 자주 입는 데다 빈티지 패션 컬렉션을 추가해 대중을 향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옷에 덧대는 중입니다. 시어머니 다이애나가 했던 것처럼요.
코발트 블루의 샤넬 트위드 재킷 스타일링은 케이트 최고의 빈티지 룩이라는 호평도 받았습니다. 더블 브레스트 재킷과 검은색 테일러드 팬츠, 스웨이드 펌프스를 매치해 절제되면서도 세련된 모습이었죠.
앞으로 왕세자비가 보여줄 패션에 더 관심을 가질 이유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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