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서울에 상륙한 유럽의 스페셜티 카페 3

2023.01.05

by 이정미

    서울에 상륙한 유럽의 스페셜티 카페 3

    유럽의 유명 스페셜티 카페들이 서울에 속속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유럽 여행에서 맛본 바로 그 커피의 향과 맛, 이젠 일상에서 경험해보세요!

    Terres de Café

    파리 전역에 여러 지점을 둔 떼르 드 카페를 아침에 방문하면 줄지어 커피를 기다리는 파리지앵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파리지앵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한 이 스페셜티 카페가 지난 11월 11일 양재에 아시아 최초 지점을 오픈한 데 이어 연말에는 도산에도 문을 열었습니다. 파리의 노천카페를 연상시키는 외관을 갖춘 양재점은 잠시 파리로 여행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하며, 도산점은 바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바리스타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커피를 음미할 수 있습니다. 또 이곳을 방문한다면 꼭 그랑크뤼(Grand Cru), 게이샤(Geisha), 나노로트(Nano-lot) 등 등급 높은 원두로 내린 필터 커피를 놓치지 마세요. 바리스타의 설명과 함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는 경험은 커피를 더욱 애정하게 만듭니다. 인스타그램 @terresdecafe_korea

    Bonanza Coffee

    Instagram @bonanzacoffee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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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을 여행해본 분이라면 다들 보난자 커피를 방문해본 경험이 있을 텐데요. 2006년 문을 열어 베를린을 스페셜티 커피의 천국으로 만든 커피 브랜드로, 유럽을 대표하는 5대 카페 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죠. 2016년부터 국내의 MTL 카페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정식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현재 군자점과 롯데백화점 명동점 3층에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2층 규모의 군자점은 로스터리와 카페, 키친까지 겸비한 플래그십 매장으로, 롯데백화점 명동점은 쇼룸 형태로 운영합니다. 특히 군자점에서는 퍼블릭 커핑, 커핑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더욱 풍성한 커피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bonanzacoffee_korea

    The Barn Berlin

    Instagram @thebarnberlin.korea

    Instagram @thebarnberlin.korea

    Instagram @thebarnberlin.korea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만든 SCA 차트 86점 이상의 싱글 오리진 생두만 로스팅해 만드는 최고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더 반 베를린. 보난자 커피, 디스트릭트와 함께 베를린을 대표하는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중 한 곳이죠. 더 반 베를린 또한 지난해 국내에 처음 상륙해 더현대 대구에 첫 아시아 스토어를 오픈한 데 이어 최근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고,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는 2월 28일까지 팝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해 새로운 매장을 더 오픈할 계획을 밝혀 커피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thebarnberl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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