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을 가장 스타일리시하게 보내는 방법, 쇼츠 수트
수트 스타일 하면 생각나는 스타, 줄리아 로버츠. 그녀는 대표작 <귀여운 여인>에서도 다양한 수트 스타일링을 선보인 바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집중해서 봐야 할 것은 ‘쇼츠 수트’입니다. 영화에서 줄리아 로버츠는 품이 넉넉한 ‘대디 핏’ 블레이저 밑에 플리츠가 잡힌 와이드 버뮤다 팬츠를 매치했죠! 막 꽃이 피기 시작한 지금 같은 날씨에 즐기기 딱 좋은 쇼츠 수트 룩, 오늘의 스타와 디자이너는 어떻게 풀어내는지 살펴볼까요?
지지 하디드는 브랜든 맥스웰이 2023 F/W 컬렉션에서 선보인 룩을 그대로 재현했는데요. 재킷, 셔츠, 팬츠 모두 옅은 베이지 톤으로 맞춰 봄에 딱 맞는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컬렉션 룩과 달리 비슷한 컬러의 힐을 매치해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느껴지는 룩을 완성했죠. 셔츠 아래쪽 단추를 살짝만 풀어 고무줄로 된 버뮤다 팬츠의 허리 부분을 드러내며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지지 하디드가 선택한 룩과 더불어 브랜든 맥스웰은 올 블랙과 올 화이트의 쇼츠 수트 룩 역시 선보였는데요. 마찬가지로 깔끔한 수트 재킷에 펑퍼짐한 버뮤다 팬츠를 매치해 클래식함과 캐주얼함이 공존하는 룩을 만들어냈습니다.

좀 더 캐주얼한 믹스 매치를 시도하고 싶다면? 클래식한 더블 브레스트 수트에 스포티한 스니커즈를 매치한 제이 발빈의 룩을 참고하세요. 최근 전성기를 맞이한 살로몬 같은 기능성 운동화를 선택해도 좋겠죠?

모델 수키 워터하우스는 디스트로이드 데님 쇼츠를 활용해 더 과감한 믹스 매치를 시도했는데요. 분명 흔히 볼 수 있는 블레이저에 데님 조합인데, 상반되는 무드의 아이템을 섞으니 힙한 느낌이 한껏 살죠? 수키처럼 올 화이트 혹은 올 블랙으로 컬러를 맞춰 쇼츠 수트를 입을 계획이라면, 화려한 컬러의 슈즈를 활용해 스타일의 포인트를 가져가보세요!
지금까지 살펴본 룩에서 한 가지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하나같이 기장이 길고 품이 넉넉한 오버사이즈 재킷을 활용했다는 점. 버뮤다 팬츠가 캐주얼 무드를 풍기기 때문에 클래식한 실루엣의 수트 재킷은 피한 거죠. 재킷과 팬츠의 컬러와 채도를 완전히 통일하는 것도 쇼츠 수트 스타일링의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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