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조 세라피니와의 19문 19답
19개의 질문, 19개의 답변. 필로소피 디 로렌조 세라피니(Philosophy di Lorenzo Serafini)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렌조 세라피니와 나눈 친밀하고 사적인 대화.
당신이 생각하는 행복이란?
자연에 둘러싸여 있는 것.
이루지 못한 꿈은?
자연 속에서 사는 것.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는?
결정을 미루는 것.
당신의 전생은?
기록물 관리사(Archivist).
다음 생엔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은가?
테니스 선수.
자신의 삶을 컬러로 표현한다면?
흰색.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패션 디자이너는?
코코 샤넬.
‘내가 발명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아쉬워한 아이템이나 액세서리는?
가장 민주적이고 다재다능한 옷인 청바지.
자신과 가장 닮은 영화 속 히어로 혹은 히로인은?
빌리 엘리어트.
슬플 때 듣는 노래는?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의 교향곡 5번.
로렌조 세라피니의 디자인을 음식에 비유한다면?
크로캉부슈(Croquembouche, 피라미드 모양으로 슈크림을 쌓은 후 캐러멜로 고정하는 프랑스 디저트).
나만의 TV 길티 플레저는?
나는 절대 TV를 켜지 않는다.
마음속에 항상 품고 있는 시는?
버지니아 울프의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
인생에서 한 번쯤 해봐야 하는 것은?
자신을 잃어보세요(Perdersi).
가장 창의적인 공간은?
차 안.
저녁 식사를 함께 하고 싶은 역사 속 유명인 3인은?
마리나 치코냐(Marina Cicogna), 피에르 파올로 파솔리니(Pier Paolo Pasolini), 제인 버킨.
가장 아름다운 단어는?
Comprensione(이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처음 하는 생각은?
일.
그렇다면 자기 직전 하는 마지막 생각은?
일.
#19문 19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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