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쿠아맨>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연애를 알리는 방법도 꽤 유쾌했습니다. 모모아는 인스타그램에 지인들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그중에는 모모아와 여자 친구인 배우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해변에서 웃고 있는 사진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칼에도 호탕하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죠.

아르호나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배우로,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 <6 언더그라운드>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인기 라틴 팝 스타 리카르도 아르호나의 딸이죠.

모모아와 아르호나는 열애 전부터 이미 아는 사이였습니다.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스위트 걸>에 함께 출연했죠. 인상 깊은 건 영화에서 두 사람이 부부였다는 사실!

두 사람의 열애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각자 이혼의 아픔을 견뎌낸 후 새롭게 시작한 관계이기 때문이죠. 그래서일까요? 이제 막 본격적인 단계로 접어든 로맨스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