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의 임신 후 첫 레드 카펫 모먼트
마고 로비가 오랜만에 레드 카펫에 등장했습니다. 임신 사실을 공개한 후 첫 레드 카펫의 순간이었는데요, 그녀는 배가 나와도 얼마든지 멋지게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죠.
10일 밤, 마고 로비와 그녀의 남편 톰 애컬리가 제작에 참여한 영화 <마이 올드 애스(My Old Ass)> 특별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로비는 애시 컬러 드레이프 맥시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는데요. 보디라인을 따라 몸에 붙는 저지 드레스는 부른 배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맥시 드레스였지만, 비대칭 오프숄더 디테일 덕분에 답답한 느낌을 덜어낼 수 있었죠. 로비는 블랙 샌들 힐과 골드 주얼리로 룩을 마무리했습니다.
임신 초기부터 공개 직전까지 로비는 비밀을 유지해왔습니다. 레드 카펫에서 그녀의 임산부 룩을 이제야 볼 수 있는 이유죠. 하지만 그녀는 지난 7월 처음 임신 사실을 공개한 순간부터 패셔너블한 감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윔블던 테니스 토너먼트에 참석할 때 입었던 우아한 알라이아 드레스도 그중 하나였죠.
아직 출산 예정일까지는 시간이 꽤 남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마이 올드 애스> 홍보를 이어가는 동안 로비의 또 다른 레드 카펫 룩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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