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시즌 2에 출연해 ‘구 남친이자 현 남친’ 남희두와 다시 만나며 해피 엔딩을 장식한 이나연! 지금은 아나운서와 인플루언서 활동을 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른 편에 속하는 이나연이지만, 과거 미국 유학 시절에는 살이 쪄 암흑의 나날을 보냈다고 합니다. 지금의 마른 몸매를 갖기까지 어떻게 다이어트를 했을까요? 이나연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에서 영상을 통해 20kg을 감량한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이나연은 “다이어트 꿀팁 영상이라고 제목을 붙였는데 세상에 그런 건 없다. 제가 어떻게 감량해왔고 어떻게 오래 유지하고 있는지 말씀드리려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먼저 이나연의 키는 약 163cm, 몸무게는 45kg 전후라고 하는데요. 42kg까지도 나갔던 ‘모태 마름’이지만, 체대 입시를 준비하고 대학 생활을 하는 동안 살이 쪄 58kg까지 몸무게가 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젤리 덕후’인 그녀는 미국 교환학생을 가서 자면서도 젤리를 먹어 60kg을 넘겼다는군요.

살이 찌자 스트레스를 받은 그녀는 주사, 마사지, 다이어트 환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효과가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결국 이나연은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았습니다.

첫째, 식사량을 줄일 것! 이나연은 모든 식사량을 반으로 줄이고, 배가 부르지 않아도 수저를 내려놨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반만 먹어도 배부른 상황이 온다고. 또 4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고, 한식 위주로 채소와 함께 조금씩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둘째, 반신욕! 이나연은 유산소 운동은 하기 싫으면 패스했고, 오히려 운동보다 반신욕이 더 효과가 좋았다고 합니다. 매일 38~40도의 물에 20분 정도 몸을 담그면 끝. 순환이 잘되는 오일로 마사지하면 자신을 위한 힐링 타임도 되고, 살도 잘 빠진다고 합니다.

셋째, 발레! 이나연은 원래 근육이 많은 편인 데다가 잘 뛰어서 육상도 했다고 합니다. 근육을 빼기 위해 발레를 시작했는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됐다는군요.

넷째, 유산소 운동과 홈 트레이닝! 이나연은 집에서 유명한 홈 트레이닝을 매일 따라 하고, 스트레칭도 빼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나연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면, 탄력 관리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얼굴 리프팅도 신경 써야 한다고.

마지막으로 그녀는 “다이어트는 급하게 하면 요요가 온다. 중요한 것은 꾸준하게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지속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역시 핵심은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