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의 ‘Seven’이 모두를 매혹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너만 사랑하겠다는 그의 고백 앞에서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정국의 솔로 데뷔 싱글 ‘Seven’이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빌보드에 따르면 정국은 컨트리 가수 제이슨 알딘과 모건 월렌 등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죠. 

K-팝 가운데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린 건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과 멤버 지민뿐이었죠. 이제 정국이 그 뒤를 잇는 주인공이 됐습니다. 특히 ‘Seven’은 1958년 ‘핫 100’ 차트가 시작된 이래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한 68번째 곡으로 기록에 남게 됩니다.

빌보드는 “여섯 곡으로 ‘핫 100′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비틀스, 블랙 아이드 피스, 데스티니스 차일드, 제네시스 등과 함께 팀은 물론이고 두 명 이상의 개별 멤버가 ‘핫 100′ 정상을 밟은 역대 아홉 번째 그룹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Seven’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 순간 함께하고 싶다는 사랑 노래입니다. 래퍼 라토가 피처링을 맡아 곡을 더 다채롭게 만들었죠. 특히 클린 버전과 함께 더 과감한 가사가 담긴 익스플리싯 버전을 나누어 발표해 화제가 됐습니다.

정국은 싱글 발매와 동시에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 콘서트 시리즈(Good Morning America(GMA) Summer Concert Series)>, 영국 BBC 라디오 <라이브 라운지(Live Lounge)> 등에 출연해 신곡을 라이브로 완벽하게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시작과 함께 정상을 정복한 정국. 그의 말처럼 이제 ‘더 위로 갈’ 일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