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 ‘BORN PINK’를 이어간 그룹 블랙핑크. 미국, 유럽, 동남아 등을 거쳐 마침내 다시 서울로 돌아옵니다.

블랙핑크는 월드 투어 ‘BORN PINK’의 피날레를 서울에서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BORN PINK’의 마지막 공연은 오는 9월 16~17일 이틀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집니다.

고척 스카이돔은 2만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입니다. 그동안 방탄소년단, 세븐틴 등 보이 그룹이 고척 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했지만, 걸 그룹이 단독 콘서트를 연 적은 없었는데요. 블랙핑크가 걸 그룹 최초로 고척 스카이돔에 입성합니다.

블랙핑크가 지난해 10월 ‘BORN PINK’ 투어의 첫 공연을 펼친 케이스포돔(KSPO DOME)에 비하면 고척 스카이돔의 규모가 훨씬 크지만, 치열한 티켓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얼마 전 블랙핑크가 데뷔 7주년을 맞이한 만큼 팬들에게도 의미 깊은 공연이기 때문이죠.

서울 피날레 공연 첫날은 오프라인 공연, 둘째 날은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스트리밍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오프라인 공연 예매는 ‘블링크(팬덤명)’ 가입자를 대상으로 8월 29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선예매를 진행하고요. 일반 예매는 9월 1일 오후 7시부터 열립니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이용권은 8월 29일 오후 8시부터 위버스샵 가입 후 구매 가능합니다. 부디 여러분도 티켓 구매에 성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