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베스트 빈티지 숍
전 세계 <보그> 에디터들이 선별한 2024년 버전 빈티지 숍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여행 중 방문할 멋진 매장이나 보물 상자를 찾고 있다면 글로벌 빈티지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마크 제이콥스가 디자인한 루이 비통, 완벽한 상태의 빈티지 샤넬 트위드 수트, 그리고 버킨 백까지. 말 그대로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도쿄는 빈티지를 사랑하는 이들에겐 천국과도 같습니다. 도쿄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여기 <보그>가 선정한 베스트 빈티지 숍 네 곳을 꼭 방문해보세요.
카사노바 빈티지(Casanova Vintage)

카사노바 빈티지는 킴 카다시안과 블랙핑크 같은 셀럽뿐 아니라, US <보그>의 시니어 패션 & 스타일 에디터 크리스찬 알레르(Christian Allaire)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빈티지 숍입니다. 불과 며칠 전에는 빈티지 마니아로 유명한 퍼렐 윌리엄스가 가게를 방문하기도 했고요. 의류와 액세서리를 구비한 이곳은 특히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빈티지 샤넬 백 컬렉션으로 유명합니다. 엄청난 유명세 때문에 약간의 대기 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소 Tokyo, Shibuya City, Jingumae, 5 Chome−12−10 鈴木ハイツ 1F 인스타그램 @casanova_vintage3
비니 비니 빈티지(Vini Vini Vintage)

비니 비니 빈티지에서는 에르메스의 실크 스카프, 레트로한 무드의 재킷과 블라우스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 브랜드의 빈티지를 찾고 있다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비니 비니 럭스(Vini Vini Luxe)’를 방문해보세요. 주소 Tokyo, Shibuya City, Daikanyamacho, 12−19 第3横芝ビル 3F 인스타그램 @vinivini_vintage
디 엘리펀트(The Elephant)

시부야의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디 엘리펀트는 빈티지 숍 겸 편집숍입니다. 이곳은 아이레이(Airei), 앳 컬렉티브(At.Kollektive), 준태킴 등 젊고 실험적인 브랜드의 최신 컬렉션과 에디 슬리먼의 디올, 라프 시몬스 등 아카이브 의류로 가득하죠. 어떤 브랜드의 아이템을 찾고 있는지 먼저 물어보고, 이런저런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친절한 스태프는 덤입니다. 주소 Factory_01 B1F, 2-31-2 Jingumae, Shibuyaku, Tokyo 1500001 인스타그램 @theelephantttt
더 빈티지 드레스(The Vintage Dress)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아름다운 빈티지 드레스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입니다. 이브 생 로랑과 발망의 꾸뛰르 드레스가 전시되어 있는 매장 내부는 흡사 패션 박물관에 온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하죠. 마음에 드는 빈티지 드레스가 몸에 딱 맞지 않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매장에서 테일러링 서비스를 제공하거든요. 연식이 느껴지는 드레스를 직접 수선하기도 해, 모든 아이템이 완벽에 가까운 상태를 자랑합니다. 주소 22-4 Sarugakucho, Shibuya City, Tokyo 인스타그램 @the_vintagedress
글로벌 빈티지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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