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은은하게 멋 내고 싶을 때 신기 좋을 컬러 스니커즈 20

2024.08.23

안건호
Irem Özkalgay
Lucretia Malavolta

올가을 은은하게 멋 내고 싶을 때 신기 좋을 컬러 스니커즈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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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에 실린 제품은 에디터가 독립적으로 선택했으며, 본 기사를 통해 제품 구매 시 당사는 판매 수익에 대한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최근 패션계의 동향은 한 문장으로 간단히 요약할 수 있습니다. 멋스러운 룩을 완성하되, 멋 부린 티를 최대한 내지 않는 것. 차분한 스타일과 태도를 유지하자는 내용의 틱톡 영상에서 시작된 드뮤어 트렌드 역시 이런 흐름과 맞닿아 있고요. 기본적인 아이템만으로 멋을 내야 하는 요즘, 과하지 않으면서도 ‘포인트’ 역할을 충분히 해낼 만한 아이템은? 바로 컬러 스니커즈입니다.

컬러 스니커즈는 가장 효율적인 동시에 현실적인 선택지입니다. 우선 포인트가 될 만한 (그리고 값비싼) 백 여러 개를 일주일 내내 돌려 메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죠. 최근 스니커즈의 위상이 급격히 높아졌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몇 년 전에는 ‘촌스럽다’고 여겨졌던 수트 셋업에 스니커즈 조합은 이제 클래식한 믹스 매치 스타일링으로 거듭났죠.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포멀한 무드의 룩을 완성한 뒤 컬러 스니커즈를 신기만 하면 정갈하면서도 개성이 묻어나는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색깔과 호환 가능한 블랙이나 그레이 수트와 함께한다면, 스니커즈 선택의 폭이 보다 넓어지겠군요.

@lauraspilletts

@bellastovey

@emilisindlev

@whatgigiwears

꼭 포멀한 수트를 입어야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유일한 철칙은 ‘과한 톱과 팬츠를 피할 것’이거든요. 지금 같은 늦여름에는 보헤미안풍 드레스에 화사한 컬러 스니커즈를 신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옵션은 더욱 다양해집니다. ‘재킷과 쇼츠’라는 전형적인 환절기 조합에 위트를 더할 수도 있죠. 매일 입던 데님 역시 컬러 스니커즈와 함께라면 새롭게 느껴질 겁니다. 스크롤을 내려 <보그>가 추천하는 컬러 스니커즈 20종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