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시대에도 차분하고 단정한 켄달 제너 스타일
혼돈의 커스터마이징 시대가 와도, 켄달 제너는 여전히 조용한 럭셔리를 지향합니다.

지난 4월 24일 켄달은 로레알 캠페인 촬영차 파리에 머물렀습니다. 장소 때문이었을까요? 켄달의 모습은 파리지엔 그 자체였죠. 뉴트럴 톤이 돋보이는 자연스러우면서 세련된 스타일이요!

많은 셀럽이 올해 조용한 럭셔리를 벗어나 드라마틱한 패션을 추구하고 있지만, 켄달은 여전히 절제된 스타일을 따를 듯합니다. 촬영장을 벗어난 그녀는 흰색 티셔츠 위에 베이지색 캐시미어 스웨터를 입고, 검은색 정장 바지와 더 로우의 갈색 로퍼로 깔끔한 룩을 완성했죠. 포인트는 구찌의 블랙 선글라스와 더 로우의 커다란 말로 백뿐이었고요.

주말에는 더 은밀한 앙상블을 선보였습니다. 칼라가 없는 오버사이즈의 화이트 리넨 튜닉에 낙낙한 검정 바지를 입고, 검은색 발레 플랫 슈즈를 매치했죠. 모두 더 로우의 것으로 짐작되고요!
그녀의 파리 패션은 화려한 로고나 밝은 컬러 없이 단순함으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제너는 브랜드의 룩으로 옷장을 꽉 채웠을 테지만, 굳이 큰돈 들여 따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면, 무채색 톤에 세련된 실루엣만 챙겨보세요. 유행과 관계없이 단정하고 세련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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