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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진 감동으로 찾아올 ‘국제시장 2’

2025.06.05

더 커진 감동으로 찾아올 ‘국제시장 2’

2014년 개봉해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겼던 영화 <국제시장>의 속편 제작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새롭게 제작될 <국제시장 2>에 대해 소개합니다.

‘국제시장’. CJ엔터테인먼트

영화계에 따르면, 윤제균 감독은 최근 <국제시장 2> 제작을 확정하고 배우를 캐스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시장 2>는 <국제시장> 이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국제시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격변의 시대를 지나온 한 남자와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 호평받았습니다. 특히 감동적인 스토리와 배우 황정민, 김윤진 등 배우들의 열연도 돋보였죠. 개봉 당시 1,426만 관객을 모으며 한국 영화 역대 흥행 4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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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돌아오는 속편 <국제시장 2>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를 배경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영화는 파독 광부 성민과 그의 아들 세주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인데요. 배우 이성민이 주인공 성민을, 강하늘이 성민의 막내아들 세주 역을 제안받고 고려 중입니다. 만약 두 사람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드라마 <미생> 이후 오랜만에 재회하는 셈이죠. 과연 두 배우가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제시장 2>는 빠르면 올해 하반기 촬영에 돌입해 내년 개봉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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