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스캇, 오클리와 새로운 세계 펼친다
힙합 신의 혁신가이자 음악과 패션, 비주얼 아트 등 많은 분야에서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은 트래비스 스캇. 그가 오클리와 손잡고 새로운 장을 펼칩니다.

오클리가 트래비스 스캇을 치프 비저너리(Chief Visionary)로 임명했습니다. 오클리의 시각적, 문화적 정체성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파트너십의 일환입니다. 트래비스 스캇은 새로운 캠페인을 기획하고, 오클리의 클래식 카탈로그를 새롭게 해석하는 일을 비롯해 미래의 아이웨어와 의류 카테고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됩니다.
스캇은 최근 투어와 다양한 공식 행사에서 오클리 시그니처 아이웨어를 착용해 오클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죠. 오클리 글로벌 사장 카이오 아마토는 “트래비스 스캇을 치프 비저너리로 맞이하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이 직함은 창의성, 신념, 목표 의식을 나타내며, 단순히 남다른 것을 넘어 세상을 정의하는 무언가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줍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이 끊임없이 부활하는 가운데, 오클리는 새로운 세대를 위해 현대적인 매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스캇은 오클리의 다음 단계에 대해 “오클리의 디자인은 한 단계 더 발전했고, 저도 그 일원이 되어야 했습니다. 우리는 유산과 미래를 조화롭게 융합하는 무언가를 만들고 있으며, 이는 단지 시작에 불과합니다”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오클리의 변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메타와 함께 AI 스마트 안경을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파리 스포츠 브랜드 새티스파이와 아이웨어와 의류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또 런던 스케이트 브랜드 팔라스와 스노보드 캡슐 컬렉션도 선보였죠. 과연 스캇의 지휘 아래 오클리가 펼칠 새로운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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