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엔 오히려 상쾌한 스니커즈!
온도와 습도가 맞불을 놓는 요즘, 발에 쩍쩍 달라붙는 가죽 샌들이나 빗물에 헐떡거리는 플립플롭이 정말 최선의 선택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오히려 뽀송한 양말에 통기성 좋은 스니커즈를 챙겨 신는 게 쾌적할 때도 있죠. 상쾌하게 여름을 누빌 수 있는 스니커즈, 소재별로 살펴보세요.

스웨이드

솜털이 난 듯 보드라운 스웨이드! 그래서 겨울용으로 주로 쓰이는 소재 같지만, 겉보기와 달리 공기가 잘 통합니다. 일반적인 매끈한 가죽보다 숨구멍이 많아 열이 갇히지 않거든요. 부드러운 가죽이라 발을 조이지 않는 건 물론이고요. 요즘 들썩이고 있는 보헤미안 무드에 잘 어울리는 소재여서 여러 브랜드에서 선보였으니 둘러보세요.
캔버스

여름 스니커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캔버스! 빨리 잘 마르니 세탁도 간편하고요. 기본 화이트부터 빈티지 워싱, 애니멀 프린트까지 선택지도 다양하죠. 덕분에 드레스업과 드레스다운을 모두 아우릅니다. 프라다 2026 맨즈웨어 컬렉션에서 눈에 띈 신발도 캔버스 스니커즈였죠. 밑창이 납작한 반스 스타일 스니커즈가 유행할 수도 있겠습니다. 다른 소재보다 얇으니 배지를 꽂아 꾸미기도 유리하고요!
가니패널 스니커즈
구매하러 가기컨버스척 70 OX 화이트 스니커즈
구매하러 가기프리미아타스티븐 스니커즈
구매하러 가기이자벨 마랑꼼 데 가르송 × 컨버스 척 70 하이탑 스니커즈
구매하러 가기
메시

스포티한 감성에 최적화된 메시! 메시는 스웨이드나 캔버스보다 공기 순환에 탁월하고 땀 배출이 원활해 기능성 운동화에 주로 활용됩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날 빛을 발하죠. 게다가 요즘 잘못된 신발 이론이 스타일링의 키로 대활약 중이죠? 스포티한 메시 스니커즈를 포멀 룩과 페미닌 룩에 갖춰 신으면 오히려 멋스럽지요.
- 포토
- Instagram, GoRunway, Courtesy Photos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