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봄을 살벌하게 만들 공포 영화 2
공포 영화가 여름에 잘 어울린다고 여겼다면, 이제 생각의 패러다임을 바꿀 때입니다. 2024년 봄, 극장가를 달구며 천만 관객을 달성한 <파묘>를 떠올린다면 알 수 있죠. 잘 만든 공포 영화는 어느 계절이든 상관없이 살벌한 재미(!)를 안깁니다. 올봄에도 공포 영화 기대작 두 편이 찾아옵니다.
<삼악도>


일제강점기 이후 사라진 줄 알았던 사이비 종교의 실체와 비밀이 봉인된 마을을 추적하는 탐사 보도 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폐쇄된 마을의 기괴한 풍습, 금기 구역에서 발견된 고문서 등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간담이 서늘해집니다. 배우 조윤서는 사회 고발 프로그램 PD 채소연 역을, 곽시양은 일본 혼도 TV 기자 마츠다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습니다. <곡성>, <사바하>를 이을 새로운 오컬트 영화 <삼악도>에 빠져보세요. 3월 11일 개봉.
<살목지>


죽어서도 놓아주지 않는다는 물귀신의 서늘한 공포가 시작됩니다. 충남 예산군에 있는 저수지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 영화는 기이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살목지에 로드 뷰 촬영 팀이 발을 들이면서 펼쳐지는 경험을 다룹니다. ‘귀신에 홀린다’는 표현이 주는 공포심을 잘 살리기 위해 저수지가 주는 음산함과 희미한 경계 표현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입니다. 배우 김혜윤이 이 작품으로 ‘호러 퀸’에 도전하고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 등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가 펼쳐집니다. 4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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