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블란쳇의 상징적인 드레스를 ‘빌려 입은’ 젠데이아
영화 <더 드라마> 홍보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젠데이아. 그동안 아카이브 드레스와 새 컬렉션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다양한 웨딩 룩을 선보였는데요. 로마 프리미어 시사회에서는 배우 케이트 블란쳇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이날 젠데이아는 지속 가능한 레드 카펫 패션의 선두 주자인 케이트 블란쳇의 드레스를 재해석한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더 드라마> 프리미어에서 그동안 보여준 화이트 드레스 대신, 블란쳇의 상징적인 아르마니 프리베 블랙 드레스를 입었죠.

드레스는 과감하게 파인 플런지 네크라인을 오닉스로 장식했으며, 허리 부분의 구조적인 디테일은 클래식한 디자인에서 포인트가 되어줬습니다. 젠데이아는 루이 비통의 화려한 하이 주얼리로 룩을 완성했습니다. 살짝 젖은 듯한 단발머리 또한 블란쳇을 연상케 했죠.
젠데이아의 스타일리스트인 로 로치는 같은 드레스를 입은 두 배우의 모습을 두고 “데자뷔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로치에 따르면, 실제로 블란쳇은 자신의 개인 소장품 가운데 아르마니 드레스를 젠데이아에게 흔쾌히 빌려줬습니다. 블란쳇만큼 옷을 반복해서 입는 스타는 드뭅니다. 레드 카펫 베테랑인 그녀는 지난해 8월, 베니스영화제 개막식에서 이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심지어 그녀는 3년 전, 2022 SAG 배우상 시상식 레드 카펫에서도 해당 드레스를 선보인 적이 있었죠.


젠데이아가 과거 의상을 재해석하는 스타일을 선보여왔다면, 블란쳇은 한번 입은 드레스를 다시 꺼내 입으며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왔습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패션과 대화해온 두 배우의 접점이, 바로 이 아르마니 프리베 드레스를 통해 드러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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