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의 카프리 팬츠와 힐 플립플롭 활용법
카일리 제너는 1990년대 미니멀리즘을 이렇게 해석합니다.

카일리 제너가 로스앤젤레스 훌루 스튜디오로 출근하는 길에 파파리치에 포착됐어요. 켄달 제너, 제이콥 엘로디와의 더블 데이트 소식이 이슈인 와중에도 카일리만의 스타일은 흔들림이 없죠. 전부 블랙으로 맞춘 이 조합이 올 시즌 그녀의 비공식 유니폼이 됐거든요.
복잡하지 않습니다. 무릎 바로 아래까지 내려오는 카프리 레깅스, 미니멀한 스트랩 탱크 톱, 그리고 올여름에 없으면 서운한 플립플롭 형태의 힐 샌들만 있으면 돼요. 올 블랙이라는 선택이 세 아이템을 단번에 하나의 톤 앤 매너로 정돈하죠. 여기에 볼드한 다이아몬드 이어커프와 선글라스로 마무리하고, 테라코타 톤으로 또렷이 라인을 잡아준 오버 립과 느슨한 웨이브 헤어로 그녀의 시그니처 룩을 완성했습니다.

브랜드를 따지자면, 카일리 제너가 선택한 샌들은 아미나 무아디예요. 다만 이 룩의 핵심은 브랜드보다 실루엣인데요. 토템의 미니멀한 버전이든, 자라의 비비드 컬러 버전이든, 키튼 힐 플립플롭이 카프리 팬츠의 비율을 제대로 살려주는 건 헤일리 비버도 직접 보여줬죠.
1990년대 미니멀리즘이 이렇게 오래 살아남는 건, 사실 입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편하고, 무엇보다 잘못될 일이 없으니까요. 카일리 제너의 유니폼 조합이 눈에 띄는 것 역시 대단한 도전을 해서가 아니에요. 그냥 1990년대가 이미 완성해둔 답을 꺼냈을 뿐이죠.
추천기사
-
패션 아이템
‘흰 티에 청바지’보다 효과적인, 올여름 가장 쉽고 예쁜 룩
2026.05.27by 안건호
-
패션 트렌드
로퍼의 단짝이 청바지에서 '이 아이템'으로 바뀌었습니다
2026.05.22by 안건호, Daisy Jones
-
라이프
늦어진 봄, 2025 봄꽃 개화 시기와 명소는?
2025.03.07by 이정미
-
패션 아이템
청바지도 두껍게 느껴지는 날엔, 얄브스름하고 예쁜 바지 2
2026.05.27by 하솔휘, Mayte Salido
-
워치&주얼리
이나영,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2026.05.27by 손기호
-
라이프
수면의 질과 음모론의 관계
2025.03.13by 오기쁨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