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의 카프리 팬츠와 힐 플립플롭 활용법

2026.05.27

카일리 제너의 카프리 팬츠와 힐 플립플롭 활용법

카일리 제너는 1990년대 미니멀리즘을 이렇게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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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리 제너가 로스앤젤레스 훌루 스튜디오로 출근하는 길에 파파리치에 포착됐어요. 켄달 제너, 제이콥 엘로디와의 더블 데이트 소식이 이슈인 와중에도 카일리만의 스타일은 흔들림이 없죠. 전부 블랙으로 맞춘 이 조합이 올 시즌 그녀의 비공식 유니폼이 됐거든요.

복잡하지 않습니다. 무릎 바로 아래까지 내려오는 카프리 레깅스, 미니멀한 스트랩 탱크 톱, 그리고 올여름에 없으면 서운한 플립플롭 형태의 힐 샌들만 있으면 돼요. 올 블랙이라는 선택이 세 아이템을 단번에 하나의 톤 앤 매너로 정돈하죠. 여기에 볼드한 다이아몬드 이어커프와 선글라스로 마무리하고, 테라코타 톤으로 또렷이 라인을 잡아준 오버 립과 느슨한 웨이브 헤어로 그녀의 시그니처 룩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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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따지자면, 카일리 제너가 선택한 샌들은 아미나 무아디예요. 다만 이 룩의 핵심은 브랜드보다 실루엣인데요. 토템의 미니멀한 버전이든, 자라의 비비드 컬러 버전이든, 키튼 힐 플립플롭이 카프리 팬츠의 비율을 제대로 살려주는 건 헤일리 비버도 직접 보여줬죠.

1990년대 미니멀리즘이 이렇게 오래 살아남는 건, 사실 입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편하고, 무엇보다 잘못될 일이 없으니까요. 카일리 제너의 유니폼 조합이 눈에 띄는 것 역시 대단한 도전을 해서가 아니에요. 그냥 1990년대가 이미 완성해둔 답을 꺼냈을 뿐이죠.

소피아

소피아

프리랜스 에디터

컨트리뷰팅 에디터입니다. 패션 매거진 <더블유>, <하퍼스 바자>, <엘르>에서 근무했으며, 패션 하우스 홍보 담당과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거쳐 17년 이상 패션 기사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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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z García
사진
Backgrid, Courtesy Photos
출처
www.vogue.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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