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대유행 중인 고무줄 바지, 이렇게만 입어요!
지지 하디드처럼만 입으면 됩니다!

지지는 <보그> 커버 모델로만 50차례 이상 선 슈퍼모델이지만, 그녀의 스타일 법칙은 우리에게도 유용합니다. 게다가 최근 몇 년 사이 그녀의 스타일이 우리나라 스트리트 룩과 흡사하게 흘러가고 있어 참고하기 좋은 셀럽이기도 하거든요.
먼저 지난 주말 그녀의 룩부터 보세요. 지지는 남자 친구 브래들리 쿠퍼, 그의 친구 윌 아넷과 함께 저녁을 먹기 위해 샌타모니카의 한 식당에서 만났습니다. 몸에 딱 붙는 미우미우 드레스를 입었던 멧 갈라의 밤과 달리 아주 편안한 룩이었죠.

리넨 소재의 연노랑 고무줄 바지에 보드라운 소재의 검은색 긴팔을 매치하고, 슈즈는 블랙 레더의 메리 제인에 블랙 선글라스를 낀 뒤 이블 아이 모양의 네크리스로 포인트로 줬죠. 큼지막한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자칫 후줄근해질 수 있는 고무줄 바지와 티셔츠 차림에도 격식을 갖춰준 거죠. 하지만 이날의 스타일 포인트는 허리와 발목을 드러냈다는 점입니다.
허리선을 드러낸 것인데요. 이렇게 하면 캐주얼한 룩에 긴장감이 생기죠. 티셔츠의 밑단이 사선으로 잘려 있고, 물결처럼 흘러내린다는 점도 한몫합니다. 몸을 타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며 허리선이 드러나니까요. 의도된 자연스러움입니다. 발목이 드러난 건 그녀의 다리가 길어서인 것 같지만, 발등을 보여주며 밸런스를 맞췄습니다. 티셔츠와 슈즈의 블랙이 동시에 룩을 단단히 받쳐주어 노란색 바지의 벙벙함을 차분하게 감싸죠.

Backg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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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뉴욕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자신의 브랜드 게스트 인 레지던스의 트랙 팬츠를 입을 때도 날씨 때문에 카디건은 걸쳤지만 허리 라인이 드러나도록 스타일링했죠. 같은 바지를 입었던 지난해 9월에는 드로스트링 부분을 과감히 접어 허리선을 드러냈고요.
그녀처럼 허리를 과감하게 드러낼 필요는 없어요. 살짝 보이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이 느껴지면서 옷의 정체성이 바뀌니까요. 우리는 간단하게 크롭트 티셔츠로 해볼까요? 올여름이 쉽게 스타일리시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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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kgrid,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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