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가 펼쳐낸 야생의 미학, 《인투 더 와일드》
팬더를 따라 펼쳐지는 자연의 풍경, 그리고 까르띠에가 쌓아온 100년의 창조적 유산

전시가 끝난 뒤에도 오래 남는 것은 결국, 자연을 바라보는 하나의 시선이다. 까르띠에는 메종의 영원한 아이콘인 팬더를 중심으로 자연과 창조, 그리고 장인정신의 유산을 조명하는 팝업 전시 《인투 더 와일드(Into the Wild)》를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선보인다. 6월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팬더가 메종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여정과 동식물에서 영감을 받아 확장되어 온 까르띠에의 창조적 세계를 감각적으로 펼쳐낸다.
1914년, 아프리카 여행 중 먹이를 찾아 헤매는 팬더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루이 까르띠에는 팬더 모티프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그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이자 까르띠에 최초의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쟌느 투상이 이를 재해석하며 팬더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00여 년 동안 팬더는 위협적이면서도 우아하고, 장난스럽거나 나른한 모습까지 변화무쌍한 얼굴을 드러내며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이어왔다.
전시는 총 다섯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팬더의 탄생과 진화, 쟌느 투상의 비전, 메종의 장인정신(savoir-faire), 그리고 자연을 향한 까르띠에만의 독창적인 해석을 따라가며 하나의 서사적인 여정을 완성한다. 마지막 공간에서는 생명력 넘치는 자연의 풍경이 펼쳐지며, 자연이야말로 까르띠에 창조의 원천이자 영감의 근원임을 다시금 일깨운다.
1층 전시를 둘러본 뒤에는 2층에 마련된 터치 앤 트라이 공간에서 팬더 드 까르띠에 컬렉션을 비롯한 주요 주얼리와 워치 컬렉션을 직접 착용해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경험한 메종의 세계를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체험하며 까르띠에의 미학을 입체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이번 전시와 함께 공개된 비주얼에서는 까르띠에 앰버서더 지수가 팬더 드 까르띠에와 파우나 앤 플로라 컬렉션을 착용한 모습을 선보였다. 팬더와 동식물 모티프에서 출발한 크리에이션은 강인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까르띠에 특유의 미학을 드러내며, 자연을 향한 메종의 시선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까르띠에 《인투 더 와일드》 전시는 6월 28일까지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진행되며, 까르띠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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