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좋아지는 운동 습관 3

 

일 년 중 가장 가열차게 운동 할 시즌인 여름을 맞아 아름다운 피부와 탄력 있는 몸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비결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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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장을 깨끗이 지우고 운동 한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운동 효과 중 하나는 혈류량이 늘어나고 모공이 열려 피부 흡수율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운동 후 영양팩, 보습팩 등을 하면 효과는 배가 된다. 하지만,  화장을 한 얼굴로 운동을 한다면? 흡수율이 높은 만큼 피부 위 더러움과 찌꺼기들도 모공 속으로 쏘옥 들어가는 것! 결국 모공은 막히고 땀 배출도 방해받아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긴 머리는 깔끔하게 묶어 잔머리가 피부에 닿아 트러블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한다.

2 자외선을 피해 실내에서 운동 한다

자외선이야말로 모든 피부 트러블을 악화시키고 노화를 가속화시킨다. 실내에서 운동하는 배구, 농구 선수들이 야외에서 운동하는 야구, 축구 선수들에 비해 훨씬 깨끗한 피부를 지니고 있는 것도 자외선 때문! 뜨거운 열로 느껴지는 적외선도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주요 요인이다.

아모레퍼시픽과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의 10년간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피부가 반복적으로 열에 노출될 경우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증가하는 등 피부가 급격히 늙는다는 것. 더군다나 적외선(열)이 자외선 파장보다 길기 때문에 적외선에 의한 노화는 피부 깊은 곳에서부터 나타나기에 더욱 치명적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땀을 흘리며 운동하다 보면 갈증과 함께 피부 건조함도 심해질 수 있으므로 수시로 수분 보충을 한다.

3 열을 피한다

조금만 운동해도 얼굴이 불타는 고구마처럼 벌겋게 달아오르는 사람이라면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격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평소에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이들은 모세혈관확장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렇게 모세혈관의 수축, 확장이 자꾸 반복되다 보면 혈관의 탄성이 떨어져 어느 순간 늘어난 채로 줄어들지 않게 된다.

이렇게 늘어난 모세혈관은 염증도 쉽게 생긴다. 이럴 땐, 즉각적인 쿨링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얼굴이 익었을 때’ 빨리 손을 쓰는 것이 최선이다. 오이, 감자를 갈아 붙이든, 쿨링 팩으로 식히든, 피부과를 찾든, 운동 후 바로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시키고 보습을 해야 한다. 열이 오르지 않았더라도 운동 후 딥클렌징으로 피부 각질을 관리하고 시트 마스크나 팩을 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면 피부가 좋아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