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유노윤호의 사과

2022.11.11

by 오기쁨

    유노윤호의 사과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자신의 잘못을 사과했습니다. 평소 바른 생활과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던 유노윤호, 어떤 실수를 한 걸까요.

    유노윤호는 지난 2월 말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자정까지 머물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당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음식점 영업 제한 시각이 오후 10시로 정해져 있었는데요, 이를 어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코로나19로 많은 분이 힘들어하는 상황에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 유노윤호는 한순간 방심으로 많은 분께 실망을 안긴 점에 대해 깊이 자책하고 반성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노윤호도 개인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그는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했다며 스스로가 부끄럽고 화가 난다고 고백했습니다. 

    “많은 분이 제 잘못된 행동에 화가 나고 마음 많이 상하셨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잘못된 행동을 한 점 너무나 후회되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깊이 반성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고 매 순간 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다행인 건 유노윤호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크다는 것. 팬들이 그를 응원하는 이유는 평소 그의 행실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한 후 17년 동안 스캔들 없이 활동해왔죠.

    가수 유노윤호의 삶도, 개인 정윤호의 삶도 모두 깔끔하기로 유명합니다.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이어가며, 데뷔한 지 오래됐음에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열정 만수르’로 불리고 있죠. 잘못은 충분히 반성하고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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