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2022년의 세기말 파티

2022.03.02

by 허보연

    2022년의 세기말 파티

    Modern Forest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는 2000년대의 화려함과 섹시함을 2022년 봄으로 연결 지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애니멀 프린트, 주얼리 장식, 란제리, 카무플라주 프린트의 현대적 재해석.

    Contrasting Sensualism 이탈리아의 전통 조명 장식 루미나리에에서 영감을 받은 남성 컬렉션. 유고가 입은 도트 셔츠에 매치한 청바지의 보석이 돋보인다. 청바지 디테일을 살린 싸이하이 부츠는 현대 여성의 자신감을 표현한다.

    Petal Rain 이번 시즌 돌체앤가바나 컬렉션은 ‘미니스커트’를 빼고 설명할 수 없다. 허벅지까지 드러난 미니스커트와 어깨가 부각되는 크롭트 재킷이 MZ세대를 유혹한다.

    Fantasy Mystery 돌체앤가바나를 상징하는 시칠리아 블랙은 여성복과 남성복을 모두 아우른다. 실크 칼라 포인트의 재킷과 몸매가 돋보이는 코르셋 드레스, 불꽃 모양 선글라스까지.

    Hang Over 하우스를 대표하는 테일러드 재킷이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재탄생했다.

    We Belong Together Y2K 열풍을 주도하는 돌체앤가바나. 브랜드 전성기인 2000년대에 제니퍼 로페즈가 입으며 유행한 ‘J.Lo’ 티셔츠가 런웨이에 다시 올랐다. 침대 위 동물 인형은 한사토이(Hansatoy).

    Escalate Desire “어두운 시기는 지났고, 이제는 인생을 즐길 때”라고 이 듀오 디자이너는 말한다. 다양한 모양과 색감의 주얼 장식 패턴 드레스와 롱부츠는 팬데믹 이후 우리가 맞이할 일상에 제격이다.

    Sleeping Beauty 블랙 펀칭 니트 안에는 슬리브리스 톱을, 하의로는 팬츠를 매치했다. 의상은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패션 에디터
    허보연
    포토그래퍼
    윤지용
    모델
    유고, 루루, 휘연
    헤어
    이현우
    메이크업
    황희정
    세트
    이서경
    장소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
    Sponsored by
    Dolce&Gabbana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