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주얼리

프리미에르, 샤넬 워치의 뮤즈

2022.10.25

by 김다혜

    프리미에르, 샤넬 워치의 뮤즈

    모든 날과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길쭉한 팔각형의 아담하고 예쁜 시계.

    ICONIC 프리미에르 탄생 35주년을 기념하며 1987년 첫 론칭 당시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한 ‘프리미에르 오리지널 에디션’ 워치. 방돔 광장의 구조와 N°5 향수병 스토퍼에서 영감을 받은 팔각형 케이스와 샤넬 백에 사용된 레더와 체인을 함께 엮은 스트랩에서 착안한 브레이슬릿이 특징이다.

    FREEDOM 프리미에르는 남성용 시계의 축소판에서 벗어난, 온전히 여성만을 위해 탄생한 첫 시계다. 남성적 코드에서 해방된 디자인은 현재를 살고 지금을 즐기는 모든 여성의 자유에 바치는 헌사와도 같다.

    ALWAYS 변치 않는 아름다움과 우아한 여성성을 담은 ‘프리미에르 오리지널 에디션’ 워치는 낮과 밤, 어느 시간에도 근사하게 어울린다.

    MODERNITY 기존보다 좀 더 간결한 디자인의 ‘프리미에르 리본’ 워치. 다이얼에 116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옐로 골드 케이스에 벨벳 장식의 블랙 러버 스트랩을 매치했다.

    MUSE “프리미에르는 샤넬의 DNA이자, 하나부터 열까지 샤넬 코드다. 그저 단순한 시계가 아닌 스타일에 대한 교훈이다.” 워치메이킹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디렉터 아르노 샤스탱(Arnaud Chastaingt)은 프리미에르가 샤넬 정신을 모두 담아냈다고 말한다.

    UNIVERSE ‘프리미에르 오리지널 에디션’ 워치의 블랙 래커 다이얼에는 숫자도, 인덱스도, 초침도, 날짜 표시도 없다. 금으로 마감한 얇은 시곗바늘 두 개가 무한한 소우주에서 움직일 뿐이다.

    BLACK 블랙 래커 다이얼, 오닉스 카보숑 크라운, 검정 송아지 가죽 스트랩 등 옐로 골드로 코팅한 스틸 소재에 블랙 컬러를 매치해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강조했다.

    RENEW 프리미에르는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되었다. 한정판으로 선보인 ‘프리미에르 원티드 드 샤넬’ 워치는 브레이슬릿에 달린 ‘CHANEL’ 레터 참 여섯 개가 손목에서 경쾌하게 춤을 춘다.

    패션 에디터
    김다혜
    포토그래퍼
    이신구
    SPONSORED BY
    CHANEL WAT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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