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데님 재킷을 입는 방법

2023.04.04

by 안건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데님 재킷을 입는 방법

    지난 3월, 도쿄에서 해리 스타일스와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휘말린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 주목해야 할 것이 해리의 소원이었던 ‘에밀리와 커플 되기’의 성공 여부에 그쳐선 안 됩니다. 도쿄 일정을 마무리한 뒤, 에밀리가 인스타그램 포스트에 업로드한 세 종류의 데님 재킷에 주목해야 하죠! 각기 다른 재킷을 패셔너블하게 소화해낸 그녀의 남다른 스타일링법이 매우 유용하니까요. 지금 같은 날씨에 활용하기 딱인 데님 재킷,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어떻게 입었는지 확인해볼까요?

    @emr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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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아이템은 강렬한 컬러의 타이다이 데님 재킷. 평소 에밀리가 사랑하는 애니멀 프린트를 연상시키기도 하죠. 이렇듯 과감한 패턴이 들어간 피스는 그 자체만으로도 포인트가 되어주곤 합니다. 데님 재킷 특유의 캐주얼함이 그대로 살아 있어 과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요! 에밀리는 이 재킷을 크롭트 톱 위에 매치하고 허리에 스웨터를 둘러 Y2K풍 룩을 완성하거나, 후디와 카고 팬츠, 팀버랜드에 매치해 캐주얼한 룩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했습니다.

    Courtesy of Come Tees

    그녀의 타이다이 데님 재킷은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소냐 송브뢰일(Sonya Sombreuil)이 창립한 브랜드 컴 티스(COME TEES)의 제품. 비교적 ‘착한’ 가격대를 자랑하는 재킷은 지금도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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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님에 관해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가 바로 리바이스죠. 에밀리는 코듀로이 칼라를 더한 리바이스 트러커 재킷을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블루 혹은 블랙이 조금 지겹다면, 빈티지한 느낌의 샌드 컬러 재킷으로 캐주얼한 멋을 부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녀처럼 세심하게 이너의 컬러를 매치하거나, 칼라와 소매가 보이도록 연출하는 센스를 발휘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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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 컬러 데님 재킷을 입은 그녀의 모습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컬러를 두려워하지 말 것, 그리고 오버사이징할 것! 이때 유의할 점은 품이 넉넉한 데님 재킷을 입을 때는 에밀리처럼 단추를 전부 여는 것이 좋다는 사실. 오버사이즈 재킷의 단추를 전부 잠그면 몸 전체가 부해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마침 핑크 컬러 슈즈가 런웨이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등 핑크가 ‘대세 컬러’로 자리 잡았으니, 에밀리와 같은 컬러의 데님 재킷에도 과감하게 도전해보세요!

    사진
    Instagram,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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