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폴 고티에의 새 게스트 디자이너, 시몬 로샤
시몬 로샤(Simone Rocha)가 가장 그다운 방식으로 다음을 예고했습니다. 시몬 로샤는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의 다음 오뜨 꾸뛰르 게스트 디자이너로 결정됐습니다.
시몬 로샤는 아름다운 꽃다발과 함께 장 폴 고티에의 메모를 공개했는데요. 메모에는 2024 S/S 쇼를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다음은 파리에서 만나자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패션계의 악동’으로 불리던 고티에는 2020년 1월 파리 패션 위크 오뜨 꾸뛰르 무대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오뜨 꾸뛰르 시즌마다 게스트 디자이너를 초대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여왔죠. 게스트 디자이너들이 반세기에 걸친 장 폴 고티에의 경력을 색다르게 해석한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꾸뛰르 시즌의 즐거움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동안 사카이(Sacai)의 아베 치토세(Chitose Abe), 발망(Balmain)의 올리비에 루스테잉(Olivier Rousteing), Y/프로젝트(Y/Project) 및 디젤(Diesel)의 글렌 마틴스(Glenn Martens), 하이더 아커만(Haider Ackermann), 라반(Rabanne)의 줄리앙 도세나(Julien Dossena) 등 각광받는 이들이 게스트 디자이너로 참여했습니다.
시몬 로샤가 게스트 디자이너로 참여할 장 폴 고티에의 오뜨 꾸뛰르 컬렉션은 내년 1월 파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로맨틱한 기운을 담은 시몬 로샤와 장 폴 고티에의 만남, 벌써부터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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