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어깨만 드러내는 매력, 원 숄더 톱
어깨를 과감하게 드러낼수록 더욱 스타일리시해집니다. 한쪽 어깨만 걸치고 다른 쪽 어깨는 드러내는 원 숄더 톱. 어깨 라인을 강조하며 우아한 쇄골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덕분에 은근한 섹시함을 연출할 수도, 로맨틱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도 있습니다. 강렬하고 짜릿한 언밸런스 패션의 원 숄더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원 숄더 디자인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는 평소보다 잘 차려입어야 하는 자리에서 빛을 발합니다. 비토리아 체레티는 셔링 디테일이 들어간 진줏빛 원 숄더 톱과 블랙 레더 팬츠를 선택했는데요.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원 숄더 아이템만으로 여성미를 부각시켜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루비 린은 오프숄더에 원 숄더 디자인을 추가한 시스루 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은은하게 비치는 플로럴 레이스 패턴에 컷아웃 포인트가 블랙으로 맞춘 미니스커트와 롱부츠와 어우러지며 고혹적인 룩을 완성했습니다.
좀 더 일상에서 입기 좋은 원 숄더 톱 스타일링을 찾는다면 클라라의 룩을 참고해보세요. 화이트 컬러의 원 숄더 톱에 새틴 소재의 스커트를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러블리한 느낌을 줬습니다. 목걸이와 팔찌 등의 액세서리로 완성도를 높인 것도 눈에 띄네요. 슬릭하게 넘긴 헤어에 큼지막한 귀고리를 착용한 올리비아 페젠테는 캐주얼한 아이템과 매치해 지나치게 드레스업한 느낌을 덜어냈습니다. 한쪽 허리춤이 슬쩍 올라간 스팽글 소재 카무플라주 원 숄더 톱, 그리고 넉넉한 핏의 체크 쇼츠로 활발한 믹스 매치 룩을 연출했죠.
또 바캉스 시즌을 앞둔 지금, 휴양지에서 입기 좋은 원 숄더 스타일링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타이트한 사이즈의 네온 탱크 톱을 입은 엘사 호스크. 가슴 부분에 동그랗게 파인 컷아웃 원 숄더 탱크 톱에 그린 컬러의 스커트로 세련된 톤온톤 스타일링을 연출했습니다. 반면 아눅 이브는 블랙 컬러를 활용해 드레시한 느낌을 살린 모습인데요. 원 숄더 디자인의 수영복에 절개 디테일이 특징인 스커트를 레이어드해 비치 웨어와 이브닝 웨어가 결합된 듯, 편안하면서도 감도 높은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완전히 드러내는 것보다 더 대담해 보이고 싶을 때 필요한 아이템은 원 숄더 톱입니다. 진취적인 스타일을 즐기는 이라면 반대 팔은 완전히 감추고 한 팔만 과감하게 노출해보세요. 목부터 어깨선을 따라 흐르는 실루엣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워 보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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