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셀럽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아우터 스타일링

2025.02.07

지금 셀럽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아우터 스타일링

모두가 아우터를 드레스처럼 입고 있습니다.

Getty Images

지난 4일, 뉴욕에서 포착된 안야 테일러 조이의 모습은 한 마리 공작새처럼 귀엽고 아름다웠습니다. 보이는 건 션 맥기르의 맥퀸 2024 F/W 컬렉션에 등장한 코트뿐이었지만 그래서 더 멋스러웠죠. 스타일링의 힘이 컸습니다. 훤히 드러낸 다리 라인과 누드색 펌프스로 코트의 실루엣이 온전히 돋보일 수 있도록 연출한 겁니다.

이것이 최근 패션 셀럽이 코트/재킷을 대하는 방식입니다. 외출 전 가장 마지막에 걸치는 아우터가 아니라 드레스처럼 활용 중이죠. 브리티시 <보그> 패션 피처 디렉터 줄리아 홉스는 스타일을 한 벌로 끝낸다고 해서, ‘원 앤 던(One and Done) 규칙’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쉽게 말해, 코트가 독립적인 역할을 해내는 건데요. 모피 코트와 팬츠리스 실루엣의 유행이 맞물리며 가속이 붙었습니다.

@rosalia.v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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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로살리아는 검은색 타이츠와 펌프스로 코트의 동그란 실루엣을 살렸고, 수키 워터하우스는 북슬북슬한 퍼 코트와 웨스턴 부츠로 1970년대 록 스타 무드를 보여줬습니다(안에는 데님 쇼츠를 입고 있었죠!). 통통한 모피 코트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닙니다. 가죽 재킷부터 트렌치 코트까지, 모든 아우터가 가능하죠.

@danixmichelle
Splash News
@beatrice.gutu
@camillecharriere
@camillecharriere
@accidentalinfluencer

중요한 건 코트/재킷의 종류가 아니라 코트를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과 태도예요. 옷장을 열어 가지고 있는 아우터를 살펴봅시다. 그리고 단추 혹은 지퍼를 목까지 꼭 채우고 나서 실루엣을 들여다보세요. 두 다리가 시원하게 드러나는 길이의 코트라면 효과는 배가되겠지만 롱 코트만의 멋도 분명히 있습니다. 벨트를 활용하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타이츠, 신발, 가방 등 액세서리를 보는 눈도 사뭇 달라지겠죠. 남은 겨울, 한번 시도해볼까요? 이제 코트는 우리가 거리에서 입는 드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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