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생기 있는 볼 터치! 블러시 스태킹 테크닉
블러셔 컬러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유지하고 싶다면,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르바라 델 사르토(Barbara Del Sarto)의 팁을 참고하세요. 간단하지만 아주 확실한 방법입니다.

블러시 스태킹, 블러셔 지속력을 높이는 비결
요즘은 블러셔가 메이크업의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이번 시즌은 그야말로 블러셔의 계절이죠. 볼에 살짝 터치하는 것만으로 피부에 건강하고 생기 있는 빛을 더하고, 얼굴이 따뜻하게 물듭니다. 그런데 이런 효과를 어떻게 하면 오래 유지할 수 있을까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제안하는 답은 ‘블러시 스태킹(Blush Stacking)’입니다.
이 테크닉이 완전히 새로운 개념은 아닙니다. 수십 년 전 런웨이와 백스테이지에서 사용되던 기법이 현대적으로 발전한 거죠. 원리는 간단하지만 효과는 확실합니다. 서로 다른 텍스처를 겹겹이 쌓아 입체감을 부여하고 오래가게 하면 되죠. 그렇게 하면 색이 고정될 뿐 아니라 컬러의 깊이와 풍부함이 한층 살아납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블러시 스태킹 팁
이탈리아를 비롯해 유럽 전역에서 활동 중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르바라 델 사르토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블러셔 전성기였던 1980년대에는 ‘드레이핑(Draping)’ 기법이 유행했어요. 블러셔를 광대뼈 부위에서 관자놀이 쪽으로 발라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주는 방식이었죠. 하지만 지속력이 늘 문제였습니다. 크림 블러셔든, 파우더 블러셔든 금방 사라졌거든요. 그래서 두 가지 제형을 같이 써서 색을 고정하는 아이디어를 고안했습니다. 그 방법이 바로 ‘블러시 스태킹’입니다.”
이 테크닉은 단순히 지속력만 높이는 게 아닙니다. 서로 다른 텍스처와 컬러의 조합이 얼굴에 입체감과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을 만들고, 자신에게 꼭 맞는 색감을 완성하죠.

블러시 스태킹 방법
1단계 베이스: 파운데이션이나 가벼운 비비 크림 혹은 자외선 차단제를 얇게 펴 바릅니다.
2단계 크림 블러셔: 볼에 색을 입히고 윤곽을 잡는 첫 단계입니다. 얼굴형에 어울리게 마음껏 발라도 좋지만, 요즘엔 눈 밑 가까이에 가로로 길게 발라 중안부가 짧게 보이는 것이 트렌드입니다.
3단계 루스 파우더: 크림 블러셔가 밀리지 않도록 살짝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때에 따라 건너뛰어도 좋아요.
4단계 파우더 블러셔: 컬러를 레이어드하고 지속력을 높이는 단계입니다. 블러셔 대신 펄이 살짝 섞인 하이라이터를 사용하면 입체감이 한층 부각돼요.
두 가지 블러셔, 컬러 매치는 어떻게?
같은 계열의 컬러를 겹쳐도 좋고, 서로 다른 톤의 컬러를 섞어 깊이 있는 색감을 연출해도 좋습니다. 델 사르토는 이렇게 조언합니다. “기본은 로즈 컬러 크림 블러셔로 시작하세요. 그 위에 피치나 모브 또는 생기 있는 핫 핑크 파우더를 더해보세요. 피부 톤이나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조합을 달리하면 됩니다. 자연스러운 효과를 원한다면 크림 블러셔를 아주 얇게 바르고, 파우더를 볼 중앙에만 살짝 블렌딩하세요.”
메이크업 초보자라면 서로 다른 제형을 레이어드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리퀴드 타입을 선택해보세요. 제형이 묽어 양 조절이 쉽고, 블렌딩도 자연스럽습니다. 그 위에 같은 색상의 파우더 블러셔나 투명 파우더를 덧바르면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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